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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한나라부터 당나라까지 중국특집 / 7 사마예의 동진)

역사야톡 2022. 2. 21. 19:5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한나라부터 당나라까지 중국특집 / 7 사마예의 동진)

조비가 한나라 헌제로부터 양위를 받아 위나라를 건국했다 사마염이 위나라의 조환으로부터 양위를 받아 서진을 건국했다 흉노족의 부족장 유연이 전조(前趙)를 건국했다 전조의 3대 유총이 낙양을 함락하고 서진의 3대 회제를 포로로 잡아갔다

서진의 3대 회제가 전조의 3대 유총에게 살해되자 서진은 4대 민제를 옹립했다 전조의 3대 유통이 서진의 4대 민제를 다시 포로로 사로잡아 서진이 멸망했다 서진의 황족인 사마예가 난징에서 망명정부를 건국했다 망명정부를 동진(東晉)이라 부른다

초대 원제 사마예는 사마의의 증손자로 왕돈의 난으로 47세에 사망했다 2대 명제 사마소는 사마예의 맏아들로 왕돈의 난을 진압하고 재위 2년 만에 27세에 요절했다 3대 성제 사마연은 사마소의 아들로 5세에 즉위하여 17년 동안 재위했다

9대 효무제는 재위 25년 만에 살해됐다 10대 안제는 효무제의 아들로 선천적인 장애인으로 14세에 즉위하여 폐위되었다가 복위하여 교살됐다 11대 공제는 효무제의 아들로 재위 2년 만에 유유에게 선양하여 동진은 건국 113년 만에 멸망했다

유유는 동진의 11대 공제로부터 선양 받아 남북조시대 송(宋)나라를 건국하고 초대 황제로 즉위했다 남조의 첫 번째 왕조인 송나라를 조광윤이 세운 송나라와 구별하기 위해 건국자인 유유의 성을 따서 유송(劉宋)이라 부른다

유송의 마지막 황제 유준 순제는 7대 폐황제가 살해되자 황제가 되었다 순제는 '후세에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는 왕의 가문에서는 태어나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살해되어 유송은 건국 59년 만에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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