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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일본여행기 / 6 나라현 '호류지')
역사야톡
2022. 3. 23. 19:59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일본여행기 / 6 나라현 '호류지')
호류지(法隆寺)는 607년경 쇼토쿠 태자(聖德太子)가 나라현에 세운 사원이다 670년 화재로 인해 전소되어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기에 재건됐다 금당과 5층탑 등이 있는 서원(西院)과 몽전(夢殿) 등이 있는 동원(東院)으로 나뉘어 있다
당나라 건축의 영향을 받은 금당 안에는 약사여래상 석가삼존불상 아미타삼존불상 등이 있다 5층 탑은 땅 물 불 바람 하늘을 상징하는 오각으로 이루어졌다 불상은 백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한다
서원가람(西院伽藍)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일본 목조 건축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백제의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물로 아스카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이다 1993년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쇼토쿠 태자(聖徳太子)는 일본 불교 중흥의 시조이자 아스카 시대의 황족이다 33대 스이코 텐노의 섭정을 하다가 '세상은 허무하고 오직 부처만이 진실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 불교 진흥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부처로 추앙을 받고 있다
고구려 승려인 혜자(惠慈)는 일본으로 건너가 호류지 최초의 주지가 되어 20년 동안 쇼토쿠 태자를 가르쳤다 고구려의 승려이자 화가인 담징(曇徵)이 일본에 건너가 호류지(法隆寺) 주벽에 '금당벽화'를 그렸다
일본 호류지의 금당벽화(金堂壁畵)는 중국 산서성의 운강석불(雲崗石佛), 한국 경주의 석굴암(石窟庵)과 함께 동양 3대 미술품으로 손꼽힌다 금당벽화는 1949년 화재로 소실됐고 운강석불과 석굴암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나라에서 왜국을 개조했던 백제와 고구려의 찬란했던 문화가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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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류지(法隆寺)는 607년경 쇼토쿠 태자(聖德太子)가 나라현에 세운 사원이다 670년 화재로 인해 전소되어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기에 재건됐다 금당과 5층탑 등이 있는 서원(西院)과 몽전(夢殿) 등이 있는 동원(東院)으로 나뉘어 있다
당나라 건축의 영향을 받은 금당 안에는 약사여래상 석가삼존불상 아미타삼존불상 등이 있다 5층 탑은 땅 물 불 바람 하늘을 상징하는 오각으로 이루어졌다 불상은 백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한다
서원가람(西院伽藍)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일본 목조 건축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백제의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물로 아스카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이다 1993년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쇼토쿠 태자(聖徳太子)는 일본 불교 중흥의 시조이자 아스카 시대의 황족이다 33대 스이코 텐노의 섭정을 하다가 '세상은 허무하고 오직 부처만이 진실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 불교 진흥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부처로 추앙을 받고 있다
고구려 승려인 혜자(惠慈)는 일본으로 건너가 호류지 최초의 주지가 되어 20년 동안 쇼토쿠 태자를 가르쳤다 고구려의 승려이자 화가인 담징(曇徵)이 일본에 건너가 호류지(法隆寺) 주벽에 '금당벽화'를 그렸다
일본 호류지의 금당벽화(金堂壁畵)는 중국 산서성의 운강석불(雲崗石佛), 한국 경주의 석굴암(石窟庵)과 함께 동양 3대 미술품으로 손꼽힌다 금당벽화는 1949년 화재로 소실됐고 운강석불과 석굴암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나라에서 왜국을 개조했던 백제와 고구려의 찬란했던 문화가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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