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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중국 수당 특집 / 8 이백과 두보)
역사야톡
2022. 4. 12. 19:59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중국 수당 특집 / 8 이백과 두보)
淸平調詞(청평조사) / 李白(이백)
꽃도 미인도 서로 즐거움에 취한 듯
바라보는 임금님 웃음도 가시질 않네
살랑이는 봄바람에 온갖 근심 날리며
침향정 북쪽 난간에 흐뭇이 기대섰네
이백은 시선(詩仙)으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이다 당현종으로부터 벼슬을 얻었으나 양귀비와 향락에 빠진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장안을 떠나 전국을 유람했다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악부시에 특히 뛰어났다
春望(춘망) / 봄날 / 杜甫(두보)
나라는 망했건만 산하는 그대로니 봄날 성에는 풀과 나무가 우거졌다
시절을 감응해 꽃이 눈물을 뿌리고 쓰린 별리에 새도 두려운 마음일세
봉화는 석 달을 연이어 타오르는데 집에서 온 편지는 만 금에 해당한다
흰 머리를 긁으니 더욱더 짧아져서 온전히 하려 해도 비녀를 못 이긴다
두보는 시성(詩聖)으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이다 사회 모순과 백성들의 고초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고통받는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시로 묘사했다 다채로운 형식과 내용을 지닌 율시를 완성했다
이백과 두보의 아름다운 싯구에도 불구하고 위정자들의 부정부패로 백성들은 고통을 받았다 결국 민심이 이반한 당나라는 멸망의 길로 접어 들었다
#서일환의역사야톡 #서일환의역사이야기 #첨단재활요양병원 #중국수당특집 #당나라 #이백 #두보
淸平調詞(청평조사) / 李白(이백)
꽃도 미인도 서로 즐거움에 취한 듯
바라보는 임금님 웃음도 가시질 않네
살랑이는 봄바람에 온갖 근심 날리며
침향정 북쪽 난간에 흐뭇이 기대섰네
이백은 시선(詩仙)으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이다 당현종으로부터 벼슬을 얻었으나 양귀비와 향락에 빠진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장안을 떠나 전국을 유람했다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악부시에 특히 뛰어났다
春望(춘망) / 봄날 / 杜甫(두보)
나라는 망했건만 산하는 그대로니 봄날 성에는 풀과 나무가 우거졌다
시절을 감응해 꽃이 눈물을 뿌리고 쓰린 별리에 새도 두려운 마음일세
봉화는 석 달을 연이어 타오르는데 집에서 온 편지는 만 금에 해당한다
흰 머리를 긁으니 더욱더 짧아져서 온전히 하려 해도 비녀를 못 이긴다
두보는 시성(詩聖)으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이다 사회 모순과 백성들의 고초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고통받는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시로 묘사했다 다채로운 형식과 내용을 지닌 율시를 완성했다
이백과 두보의 아름다운 싯구에도 불구하고 위정자들의 부정부패로 백성들은 고통을 받았다 결국 민심이 이반한 당나라는 멸망의 길로 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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