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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중국 수당 특집 / 9 황소의 난)

역사야톡 2022. 4. 13. 19:52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중국 수당 특집 / 9 황소의 난)

당나라는 안사의 난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황궁에서는 환관과 외척이 발호하고 지방정부는 절도사의 수탈이 계속되자 16대 선종 때 구보의 난, 17대 의종 때 방훈의 난, 18대 희종 때 왕선지의 난 등이 계속 일어났다

당나라 말기에 환관의 횡포와 농부들에 대한 수탈에 왕선지(王仙之)와 황소(黃巢)가 저항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왕선지가 사망하자 황소가 잔당을 규합하여 황소의 난을 일으키자 희종은 쓰촨성으로 망명했다

황소는 국호를 대제(大齊)라 칭하고 장안과 낙양을 함락했다 황소의 군대는 주전충과 이극용에게 격파당했고, 황소는 도망가서 자결했다 주전충이 당나라 19대 소종을 암살하고 20대 애종을 옹립했다

주전충은 당나라 마지막 황제인 애제로부터 선양을 받아 후량(後梁)을 건국했다 당나라는 618년 건국되어 189년 만인 907년 멸망했다 당나라가 멸망하고 5대 10국 시대가 도래했다

화북에서 후량 후당 후진 후한 후주가 흥망성쇠를 거듭할 무렵 화남과 화북은 오월 민 형남 초 오 남당 남한 북한 전촉 후촉 등 10개의 지방 정권이 흥망을 계속했다 분열된 중국을 후주를 계승한 송나라가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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