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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우리 민족의 전쟁 특집 / 9 조선과 청나라의 병자호란) 

역사야톡 2022. 5. 1. 20:21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우리 민족의 전쟁 특집 / 9 조선과 청나라의 병자호란) 

'정묘호란(丁卯胡亂)'은 1627년 후금 홍타이지가 조선을 침략한 사건이다 1616년 여진족 누르하치가 후금을 건국했다 광해군은 명나라와 후금과의 중립외교를 펼쳤다 하지만 인조가 반정으로 광해군을 몰아내고 즉위하여 친명배금 정책을 추진했다 

인조반정의 논공행상으로 이괄이 반란을 일으키자 인조는 공주로 도망갔고 누르하치는 명나라를 공격하다가 사망했다 홍타이지가 태종으로 즉위하여 광해군을 폐위한 인조를 공격한다는 명분으로 조선을 침략했다  

인조는 강화도로 도망가고 소현세자는 전주로 도망갔다 곳곳에서 의병이 일어나자 홍타이지는 강화를 제안했다 인조가 강화도에서 '형제의 의'를 확약하고 항복하자 홍타이지가 돌아갔다 

'병자호란(丙子胡亂)'은 1636년 청나라 홍타이지가 후금을 청나라로 개칭하고 조선을 침략한 사건이다 홍타이지는 후금을 청나라로 개칭하고 명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배후의 안전을 확보할 목적으로 조선을 공격했다  

조선은 명나라에 대해 재조지은을 명분으로 사대를 계속했다 결국 청나라 홍타이지가 직접 군사를 이끌고 전선을 침략했다 청나라 기마병이 한양으로 진격하자 인조와 소현세자는 남한산성으로 도망갔고 봉림대군은 강화도로 도망갔다  

조선은 남한산성에서 주전파와 주화파가 대립을 계속했다 인조는 남한산성에 고립되자 49일 만에 항복하고 '군신의 예'를 확약했고 60여 만의 백성들이 포로가 되어 청나라로 끌려갔다 조선은 청나라의 속국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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