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신라왕 특집 / 7 문무왕)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신라왕 특집 / 7 문무왕)
30대 문무왕(文武王)의 본명은 김법민(金法敏)이고 아버지는 태종 무열왕이며 어머니는 김유신의 여동생인 문명왕후이다 당나라에 파견되어 당나라의 태평성대를 아첨하는 진덕여왕의 '치당 태평송(致唐 太平頌)'을 당고종에게 올렸다
김법민은 17관등 가운데 4등급인 파진찬으로 승진하여 태자에 책봉됐다 660년 아버지를 대신하여 소정방(蘇定方)과 함께 신라 정예군을 이끌고 백제를 정복했다 문무왕은 태종무열왕이 사망하자 즉위하여 백제 저항군을 진압했다
문무왕은 668년 평양성에 군사를 파견하여 당나라군과 연합하여 평양성을 공격하여 보장왕의 항복을 받아 고구려를 정복했다 당나라는 김인문을 신라왕에 봉하고 문무왕을 견제하며 백제와 고구려의 옛 땅을 차지하려 하였다
문무왕은 백제와 고구려의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 고구려 부흥군과 연합하여 나당전쟁을 일으켰다 하였으나 안동도호부를 평양에서 요동으로 옮겨갔다 신라는 당나라의 대동강에서 원산까지 경계로 당나라군을 몰아냈다
문무왕은 676년 절반의 삼국통일을 이루었다 오랜 전쟁으로 경제적으로 피폐해진 국토를 복구하고 대사면령을 내렸다 용이 되어 신라를 수호하겠다고 유언에 따라 불교 법식에 따라 화장한 뒤 동해에 묻었다
김인문(金仁問)은 문무왕의 동생으로 신라군 사령관으로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당나라에 머물면서 당고종으로부터 신라왕에 책봉되어 신라와 당나라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31대 신문왕(神文王)은 문무왕의 아들로 지방 통치조직을 9주5소경으로 재편했다 김흠돌의 모반을 평정하고 절대왕권을 확립했다 김흠돌은 신문왕의 장인으로 모반을 일으키다가 살해되고 딸도 폐위됐다
#서일환의역사야톡 #서일환의역사이야기 #첨단재활요양병원 #신라왕특집 #문무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