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유학 특집 / 3 하나라 초대 우왕과 마지막 걸왕)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유학 특집 / 3 하나라 초대 우왕과 마지막 걸왕)
하(夏) 나라는 중국인들이 기원전 2070년부터 기원전 1600년까지 470년 동안 존재한 전설상의 왕조이자 최초의 세습 왕조이다 역사적으로 실존한 나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17대 걸왕 때 은나라 탕왕에 의해 멸망했다
우(禹)는 오제(五帝)의 첫 번째 왕인 황제(黃帝)의 고손자자 오제(五帝)의 두 번째 왕인 전욱(顓頊)의 손자이며 곤(鯀)의 아들이다 순(舜) 임금은 황하가 범람하자 요(堯) 임금 때 수치에 실패하여 처형된 곤(鯀)의 아들 우(禹)가 치수를 명령했다
우(禹)는 도산씨(塗山氏)의 딸과 혼인한 지 4일 만에 집을 떠나 아들 계(啓)를 낳는 것을 보지도 못했다 13년 동안 가족도 가장도 돌보지 않고 치수에 열중하여 불신불수가 되었으나 치수사업에 성공했다
우(禹)는 치수에 성공하여 순(舜) 임금으로부터 선양(禪讓)을 받아 하(夏) 나라를 건국했다 우(禹)의 뒤를 이어 아들 계(啓)가 제위에 올라 최초의 통일 왕조가 되었다 우(禹)의 손자이자 계(啓)의 아들인 태강왕(太康王)이 대를 이었다
17대 걸왕은 15대 고왕의 손자이자 16대 발왕의 아들이며 하(夏) 나라의 마지막 국왕이다 유시족(有施族)은 걸왕의 공격을 받자 경국지색의 매희(妹喜)를 진상했다 매희는 부족의 복수를 위해 걸왕에게 사치향략을 부추겼다
걸왕은 매희와 술로 연못을 만들고 연못 둘레에 고기의 숲을 만들어 즐기는 주지육림에 빠졌다 충신 관용봉(關龍逢)이 걸왕에게 간언하여 처형됐고 하나라의 제후국인 은(殷)의 제후인 탕(湯)은 진언하여 죽을 위기에서 진상품을 바치고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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