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베트남 특집 / 5 오늘의 베트남)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베트남 특집 / 5 오늘의 베트남)
베트남의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있는 국가로 정식 명칭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며 베트남어로 비엣남, 한글과 한자로 월남(越南)이라 한다 수도는 하노이이고 최대도시는 호찌민이다
베트남의 면적은 한반도의 1.5배 크기이며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9,600만 명이며 54개 소수민족이 거주하나 90%가 베트남인이다 공식 언어는 베트남어이며 프랑스 통치 시기부터 로마자로 표기한다
베트남은 북에서 남으로 안남산맥이 솟아 있고 북부는 아열대 기후이고 홍강이 있고 남부는 열대기후이며 메콩강이 있다 하노이에서 호찌민은 고속도로와 철도로 연결됐다 도시에는 5,000만 대의 오토바이가 거리를 질주한다
베트남은 물가가 저렴하고 치안이 안전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고 거리도 3,000km 정도로 비행기로 5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코로나 이전에 연간 400만 명의 한국인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중국 다음으로 많았다
하노이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수도로 인구는 600만 명이고 공자의 사당인 문묘와 호찌민을 봉안한 호찌민묘가 있다 레왕조에 의해 건설된 탕롱황성과 호왕조에 의해 지언진 호조의 성새는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으로 지정됐다
하노이의 외항은 하이퐁은 쩐왕조가 쿠빌라이군을 물리친 곳이며 베트남의 최대 상업 중심지이다 하노이 인근에 있는 하롱베이는 3,000여 개의 기암괴석과 섬으로 이루어졌다 경치가 아름답고 화려하여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으로 지정됐다
호찌민은 메콩강 삼각주에 있는 베트남의 최대도시로 옛 이름은 사이공이다 프랑스 보호령 당시 축조된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아 '동양의 파리'로 일컬어진다 인근에 베트남 전쟁을 승리로 이끈 구찌터널이 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해안도시로 다섯 개의 직할시 중 하나이다 신선한 고지대의 바나힐은 과거 프랑스의 휴양소로 사용됐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공군기지가 설치되어 미군의 휴양소로 사용됐다
다낭에서 북서쪽으로 80km 떨어져 있는 후에는 과거 응우옌왕조의 수도로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다낭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져 있는 미선유적지는 과거 참파왕국의 도성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푸꾸옥섬은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제주도의 1/ 3이다 프랑스의 식민지 시기와 베트남 전쟁 시기에 정치범 수용소가 있었다 베트남은 푸꾸옥섬을 특별행정구역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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