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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붕당특집 / 1 조선 4대사화)

역사야톡 2023. 8. 20. 19:50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붕당특집 / 1 조선 4대사화)

사색당쟁(四色黨爭)은 조선시대 사림들 사이에 권력을 잡기 위해 벌이던 정치적 싸움을 말한다 조선 초기에는 훈구파와 사림파가 대립했고 조선 중기에 훈구파가 사라졌다 조선 중후기에 노론 소론 남인 북인 등을 4색 당파라고 한다

훈구파는 조선 창업과 수양대군의 쿠데타에 협력하여 권력을 잡아 토지와 재물을 독점한 이들을 말한다 사림파는 조선 개국에 반대하며 사림에 묻혀 학문하던 자들로 조선 초기에 정계에 진출하여 훈구파와 대립했다

사화는 연산군 중종 명종 등이 집권할 당시 훈구파가 사림파를 탄압한 사건을 말한다 성종 때 사림파가 등장했고 선조 때 훈구파가 몰락했다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 등을 조선의 4대사화라고 한다

무오사화는 1498년 연산군 때 김일손이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사초에 기록하여 발생했다 김종직은 부관참시됐고 김일손을 유배됐다 갑자사회는 1504년 연산군이 생모 윤씨의 폐위에 참여한 반대파를 몰아낸 사건이다

기묘사화는 1519년 중종이 훈구파의 척결을 주장하던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파를 몰아낸 사건이다 을사사화는 1545년 명종 때 명종의 외척인 윤원형(소윤)이 인종의 외척인 윤임(대윤)을 몰아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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