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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일본특집 / 3 간토 지방)

역사야톡 2019. 9. 17. 19:50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일본특집 / 3 간토 지방)

 

간토 지방(関東 地方)은 혼슈 동부의 태평양에 접한 곳으로 일본의 정치 경제 금융 교육 문화의 중심지이다 도쿄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 1도 6현(1都 6県)으로 구성됐다

 

간토 지방은 도네강 이남의 도쿄도,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1도 3현을 '미나미칸토'라고 하고 도네강 이북의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3현을 '기타칸토'라고 한다 도쿄도 중 도서를 제외한 지역을 '도쿄 지방'이라고 한다 야마나시현은 주부 지방에 속하지만 도쿄 지방에 포함하기도 한다

 

도쿄도는 47개 도도부현 중 하나이며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 일본의 수도이다 하지만 '일본의 수도는 도쿄이다'는 조항은 없다 단지 1956년 '수도건설법'에 수도권을 '도쿄도와 그 주변의 지역'이라고 명시됐다

 

도쿄는 오사카, 나고야와 더불어 일본의 3대 도시라고 하며 미국의 뉴욕, 영국의 런던과 함께 세계 3대 도시라고 한다 도쿄 23구는 925만 명이고 도쿄도는 1,300만 명이다 수도권은 4,300만 명이다

 

도쿄 23구, 다마지역, 이즈제도, 오가사와라제도 등을 포함한다 '도쿄 23구(도쿄특별구)'는 옛 도쿄시를 말하며 '다마지역'은 옛 도쿄시를 제외한 지역을 말한다 '이즈제도'는 100km 떨어진 도서이며 '오가사와라 제도'는 1,000km 떨어진 도서이다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江戶)에 막부를 세웠다 1869년 교토에서 에도로 천도하며 도쿄(東京)로 개칭됐다 1923년 간토대지진으로 파괴됐고 1945년 대포격으로 파괴됐다 텐노가 기거하는 고쿄와 정부 부처가 있다

 

간토 지방은 수많은 조선인이 학살당한 저주받은 땅으로 야만적인 침략의 출발지이며 역사왜곡의 중심지이다 도쿄는 추락하는 일본의 출발지이자 몰락하는 일본의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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