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남아시아 특집 / 10 스리랑카 몰디브)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남아시아 특집 / 10 스리랑카 몰디브)

스리랑카민주사회주의공화국은 남아시아에 있는 4면이 인도양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로 인도 아래에 위치해 '인도의 눈물'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022년 관광업이 붕괴하자 일시적인 디폴트를 선언했다

스리랑카는 기원전 6세기 무렵 탐바파니 왕국을 세웠다 기원전 3세기 무렵 불교가 전파했다 16세기 이후 제국주의 식민지가 되었다 스리랑카는 포르투갈령실론 네덜란드령실론 영국령실론으로 이어졌고 1948년 실론자치령으로 독립했다

스리랑카는 1972년 실론자치령은 스리랑카민주사회공화국으로 바뀌었다 힌두교계 타밀반군이 스리랑카로부터 독립을 위한 내전을 일으켰으나 26년 동안 진행된 내전은 2009년 정부군에 항복하여 막을 내렸다

스리랑카는 상좌부 불교를 국교로 70%가 신봉하며 싱할라인이 75%와 타밀인이 15%를 차지한다 입법 수도는 코테이고 행정 및 사법 수도는 콜롬보이다 인구는 2,000만 명이고 면적은 남한의 2/3정도이다

몰디브공화국은 남아시아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로 1,300여 개의 작은 산호섬 중 202개 섬에 사람이 살고 있다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세계에서 가장 낮다 인구는 약 40만 명이고 면적은 강화도와 비슷하다 국민의 97%가 이슬람교를 신봉한다

몰디브는 기원전 1세기경 인도와 스리랑카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다 12세기 중엽부터 아랍인과 교역했고 1887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48년 영국 직할의 보호국이 되었고 1965년 완전히 독립했다

몰디브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나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2m에 불과해 수몰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도 모히또에 가서 몰디브 한잔하자’ 라는 영화의 대사처럼 푸른바다 몰디브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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