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자작극 특집 4 / 글라이비츠 사건과 2차대전)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자작극 특집 4 / 글라이비츠 사건과 2차대전)

글라이비츠(Gleiwitz)는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사이에 일어난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에서 승리한 프로이센이 획득하여 독일의 영토가 되었다 1945년 2월 4일 얄타회담으로 폴란드령이 되었다

폴란드는 러시아혁명으로 폴란드공화국으로 독립하여 독일과 서련 사이에서 공존했다 폴란드인이 전체 인구의 97%를 차지하는 단일 민족국가이다 중앙 유럽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바르샤바이며 인구는 3,850만 명이다

글라이비츠 사건은 1939년 8월 31일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할 목적으로 독일-폴란드 국경지대에 위치한 글라이비츠 방송국을 공격한 사건이다 히틀러는 폴란드의 군복 무기 등을 준비하여 특수 공작 부대가 침입하는 자작극을 벌였다

1939년 8월 23일 독일과 소련은 상호불가침조약을 체결했다 1939년 9월 1일 히틀러는 폴란드에 대한 자위권 행사를 주장하며 폴란드를 침공했다 독일과 소련은 수도 바르샤바를 함락하고 폴란드 전역을 점령했다

독소불가침조약에 따라 폴란드를 2개로 나뉘어 독일과 소련이 지배했다 독일은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등을 침략했다 독일은 독소불가침조약을 파기하고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소련을 침공하여 독소전쟁이 시작됐다

독일은 폴란드를 점령하고 아우슈비츠 트레블링카 등 6개 절멸수용소를 건립하여 300만 명을 살해했다 폴란드는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정부를 수립하고 자유 폴란드군을 조직했다 2차 대전이 종전되자 폴란드는 해방되어 소련의 위성국이 되었고 1990년 시장경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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