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프랑코)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프랑코)
프란시스코 프랑코는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주에서 해군 가문에서 태어났다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모로코 전투에 참전하여 전쟁영웅으로 부상했다 25세에 역사상 최연소 소령으로 진급했다 34세에 소장으로 진급하여 유럽 최연소 장성이 되었다
1931년 스페인 보르본 왕조는 경제불황과 정책실패로 국왕 알폰소 13세가 해외로 망명하자 좌파 인민전선이 스페인 제2공화국을 수립했다 1936년 좌파 인민전선이 총선에서 승리하자 프랑코는 추방됐다
1936년 프랑코가 인민전선 정부에 반대하며 쿠데타를 일으켜서 스페인 내전이 발생했다 프랑코가 이끄는 우파는 히틀러의 독일과 무솔리니의 이탈리아의 지지를 받았다 마누엘 아사냐가 이끄는 좌파는 불간섭 원칙으로 지원을 받지 못했다
스페인 내전으로 5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독일 공군이 신무기 시험을 목적으로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소도시 게르니카를 폭격하여 민간인 1,600여 명을 살해했다 피카소는 나치의 민간인 학살을 고발하는 '게르니카'를 그렸다
1939년 스페인 내전에서 우파인 반란군이 승리하여 제2공화국을 해체했다 프랑코는 1939년 총통에 올라 1973년 죽을 때까지 총통을 지냈다 미국은 스페인의 추축국과 동맹을 우려하여 봉쇄로 인한 국제적으로 고립됐다
1975년 프랑코가 사망하자 입헌군주제로 환원하여 후안 카를로스 1세가 국왕으로 즉위하여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다 2014년 펠리페 6세가 국왕으로 즉위하여 민주주의로 이행을 계속하고 있다
#서일환의역사야톡 #서일환의역사이야기 #행복한요양병원 #프랑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