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대한민국 특집 13 / 제3공화국과 3선 개헌)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대한민국 특집 13 / 제3공화국과 3선 개헌)
박정희는 제5대 대통령이 이어 제6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1차에 한하여 중임이 가능한 제3공화국 헌법에 따라 제7대 대통령에 출마할 수 없게 되었다 박정희는 장기집권을 위해 총선에서 개헌선을 확보하기 위해 광분했다
<제7대 총선거>
1967년 6월 8일 4년 임기의 제6대 총선과 동일한 지역구 131명 전국구 44명 총 175명을 선출하는 제7대 총선이 치러졌다 막걸리와 고무신 선거라고 물릴 만큼 금권선거가 자행됐다 공개투표 대리투표 개표조작 등 부정선거 논란이 일어났다
공화당 129석, 신민당 45석, 대중당 1석을 획득했다 공화당은 농촌에서, 민주당은 도시에서 승리하는 여촌야도 현상이 발생했다 공화당은 6.8 부정선거를 자행하여 개헌선 117석을 넘는 129석을 획득했다
1968년 5월 박정희는 차기 대선 후보로 김종필을 옹립하려는 '국민복지회 사건'을 조작하여 김종필을 제거했다 1969년 4월 박정희는 3선 개헌에 반대하는 '4·8 항명파동'을 통해 양순직 예춘호 박종태 정태성 김달수 등을 제거했다
1969년 10월 14일 새벽 2시 박정희는 국회 제3별관에서 공화당 의원만 모여 날치기 통과했다 "대통령은 1차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다"를 "대통령의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로 변경하는 3선개헌을 하였다
<제2차 국민투표>
1969년 10월 17일 박정희가 장기집권을 목적으로 대통령의 중임제한을 철폐하고 3선 연임을 가능토록 제6차 헌법 개정안을 국민투표를 통해 투표율 77.1%, 찬성 65.1%, 반대 31.4%로 통과됐다
<제6차 3선 개헌>
1969년 10월 21일 박정희가 이승만의 사사오입 개헌과 같은 목적으로 대통령 3선 연임 허용을 제6차 3선 개헌 헌법을 공포했다 박정희는 5대 및 6대 대통령에 이어 7대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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