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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그리스-페르시아전쟁2)

역사야톡 2025. 4. 6. 19:54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그리스-페르시아전쟁2)

4대 크세르크세스대제는 다리우스대제의 아들로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의 반란을 토벌하고 기원전 480년 2차 원정군을 파견했다. 페르시아군이 20만 대군과 1천 척의 전함을 파견하자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헬라스동맹'을 결성하여 대항했다. 페르시아군은 수로가 좁고 물살이 빠른 살라미스 해협에서 폭풍우에 휩쓸려 그리스군에 대패하고 바빌론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철수했다.

마르도니오스는 크세르크세스대제로부터 그리스 원정에 대한 권한을 이어받아 기원전 479년 3차 원정군을 파견했다. 마르도니우스는 아테네로 진격하여 점령했다. 그리스군은 플라타이아 전투에서 페르시아군에 대승했다. 그리스군은 페르시아군을 3차례나 물리치고 아테네를 중심으로 델로스 동맹을 결성하고 페르시아제국을 공격했다. 기원전 449년 칼리아스화약을 맺고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이 끝났다.

그리스-페르시아전쟁은 서양과 동양이 처음으로 맞붙은 전쟁이다. 그리스는 1,000여 개의 도시국 연맹체이며 아케메데스왕조 페르시아는 페르시아, 아나톨리스, 이집트 등을 장악한 대제국이다. 그리스연합군은 페르시아에 승리했지만 아테네와 스파르타로 분열되어 펠로폰네소스전쟁이 시작됐다. 그리스의 명장 밀티아데스는 마라톤전투에서 승리하고 의회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페르시아로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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