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동로마제국2)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동로마제국2)
제111대 마누일대제는 37년간 재위하며 강력한 군사정책과 대외정책으로 동로마제국의 마지막 중흥기를 이끈 명군이다. 마누일대제는 콘스탄티누스대제, 테오도시우스대제, 유스티니아누스와 더불어 4대 대제(大帝) 칭호를 받았다. 제2차 십자군과 연합하여 발칸반도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마누일대제 사후 16년 동안 7명의 황제 중에서 6명의 황제가 폐위되고 살해됐다.
제4차 십자군의 공격을 받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함락하고 약탈하자 제115대 알렉시오스 3세, 제116대 알렉시오스 4세, 제117대 알렉시우스 5세가 즉위와 도망을 반복했다. 십자군을 주도했던 베네치아공화국이 라틴제국을 건국했고 동로마제국은 망명정부인 니케아제국을 건국했다. 제121대 미하일 8세가 1261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복하여 동로마의 관습과 제도를 부활했다.
제129대 콘스탄티노스 11세는 동로마제국의 마지막 황제로 1453년 오스만제국의 메메트 2세와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에서 전사했다. 메메트 2세는 21세의 나이에 2,200년 역사의 동로마제국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하고 사흘 동안 살육, 약탈을 저질렀다. 메메트 2세는 수도를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천도하고 로마제국의 황제를 자처했다.
기원전 753년 로물루스가 로마왕국을 건국했고 476년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가 서로마제국의 마지막 황제가 되었다. 330년 콘스탄티누스대제가 수도를 콘스탄티노플로 천도했고 1453년 콘스탄티누스 11세가 동로마제국의 마지막 황제가 되었다. 1870년 이탈리아왕국이 1,000년 만에 독립전쟁을 통해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했다. 1946년 군주제를 폐지하고 공화국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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