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왕 특집 / 4 왕건의 손자 ‘8대 현종’)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고려왕 특집 / 4 왕건의 손자 ‘8대 현종’)
대종은 왕건의 아들이며 이복동생과 결혼하여 성종, 헌정왕후, 헌애왕후(천추태후) 등을 낳고 요절했다 아들이 6대 성종으로 즉위하자 대종은 추존왕이 되었다 차녀이자 경종의 제3왕비인 헌애왕후의 아들이 7대 목종이다 장녀이자 경종의 제4왕비인 헌정왕후의 아들이 8대 현종이다
헌애왕후는 경종의 제3왕비이며 목종의 생모이며 성종의 누이이며 헌정왕후의 동생이다 김치양과 사통하여 낳은 아들을 왕으로 옹립하려다가 강조의 변으로 유배됐고 김치양은 살해됐다
김치양은 승려를 사칭하며 천추궁에 출입하며 경종의 제3왕비인 헌애왕후와 불륜을 자행했다 목종이 즉위하자 정2품 우복야로 등용되어 권력을 전횡했다 헌애왕후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을 왕으로 책봉하려다가 처형됐다
헌정왕후는 경종의 제4왕비이며 현종의 생모이며 성종의 누이이며 헌애왕후의 언니이다 경종이 사망하자 사가에서 살다가 숙부 안종과 사통하여 대량원군을 낳다가 산고로 사망했다
안종(安宗)은 왕건의 아들이며 광종과 대종의 이복동생이자 경종의 숙부이다 경종의 제4왕비인 헌정왕후와 사통하여 대량원군을 낳았다 안종은 선왕의 왕후와 사통한 죄로 유배되어 사망했다 아들 대량원군이 현종으로 즉위하자 추존왕이 되었다
‘8대 현종’은 안종과 헌정왕후가 사통하여 태어나서 대량원군에 봉해졌다 아버지 안종은 왕건의 아들이며 어머니 헌정왕후는 왕건의 손녀이다 헌애왕후는 김치양과의 사이에 낳은 아들을 왕위에 앉히려고 대량원군을 승려로 만들었다
대량원군은 헌애왕후의 암살 위기를 모면하고 강조의 변으로 목종이 폐위되자 현종으로 즉위했다 거란족 요나라는 강조의 변을 구실로 고려를 침략했다 개경이 함락되자 전라도 나주까지 피난갔다 현종의 입조를 약속하자 물러갔다
현종은 나주에서 개경으로 돌아오던 도중에 공주에서 김은부의 두 딸을 왕후로 맞이했다 현종이 입조하지 않자 거란족 요나라가 다시 침입했다 강감찬의 귀주대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서일환의역사야톡 #서일환의역사이야기 #고려왕특집 #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