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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프리카특집 / 6 희망봉)
역사야톡
2020. 5. 31. 19:5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프리카특집 / 6 희망봉)
희망봉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반도 남단에 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곶이다 아프리카의 최남단은 희망봉에서 동남쪽으로 150㎞ 떨어진 ‘아굴라스 곶’이다
1488년 포르투갈의 탐험가인 바르툴로메우 디아스가 처음으로 발견하여 ‘폭풍의 곶’이라고 하였다 포르투갈의 국왕 주앙 2세가 인도로 가는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희망의 곶’으로 고쳐 불렀다
포르투갈이 인도로 가는 항로를 독점하여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 1652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케이프타운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식민지배를 하였다 1806년 나폴레옹 전쟁으로 영국령이 되었다
희망봉은 수에즈운하가 개통되자 항로의 기능을 상실하였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최근 수에즈운하에 소말리아 해적이 창궐하여 희망봉을 돌아서 아시아와 유럽을 지나가는 배가 많아지고 있다
수에즈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인공운하로 1869년 영국이 개통했고 1956년 이집트가 국유화하였다 운하의 길이는 192km이며 유럽과 아시아를 아프리카로 우회하지 않고 연결하는 해상로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자리한 공화국이다 1910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가혹한 인종차별 정책을 폐지했다 행정수도는 프리토리아, 입법수도는 케이프타운, 사법수도는 블룸폰테인이다
'레소토'는 1966년 독립한 내륙국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토 안에 둘러싸여 있다 면적은 경상도보다 좁고 인구는 200만 명이다 국토 대부분이 해발 1,800m 이상이며 여행자제 국가로 지정됐다
#서일환의역사야톡 #서일환의역사이야기 #아프리카특집 #희망봉
희망봉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반도 남단에 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곶이다 아프리카의 최남단은 희망봉에서 동남쪽으로 150㎞ 떨어진 ‘아굴라스 곶’이다
1488년 포르투갈의 탐험가인 바르툴로메우 디아스가 처음으로 발견하여 ‘폭풍의 곶’이라고 하였다 포르투갈의 국왕 주앙 2세가 인도로 가는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희망의 곶’으로 고쳐 불렀다
포르투갈이 인도로 가는 항로를 독점하여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 1652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케이프타운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식민지배를 하였다 1806년 나폴레옹 전쟁으로 영국령이 되었다
희망봉은 수에즈운하가 개통되자 항로의 기능을 상실하였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최근 수에즈운하에 소말리아 해적이 창궐하여 희망봉을 돌아서 아시아와 유럽을 지나가는 배가 많아지고 있다
수에즈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인공운하로 1869년 영국이 개통했고 1956년 이집트가 국유화하였다 운하의 길이는 192km이며 유럽과 아시아를 아프리카로 우회하지 않고 연결하는 해상로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자리한 공화국이다 1910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가혹한 인종차별 정책을 폐지했다 행정수도는 프리토리아, 입법수도는 케이프타운, 사법수도는 블룸폰테인이다
'레소토'는 1966년 독립한 내륙국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토 안에 둘러싸여 있다 면적은 경상도보다 좁고 인구는 200만 명이다 국토 대부분이 해발 1,800m 이상이며 여행자제 국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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