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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유럽특집 / 7 독일의 수도 '베를린')

역사야톡 2020. 7. 16. 19:5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유럽특집 / 7 독일의 수도 '베를린')

베를린은 독일 동북부에 자리 잡은 독일의 수도이다 인구 350만 명으로 독일 최대 도시이며 부란덴부르크주로 둘러싸여 있다 동프랑크 왕국과 신성로마 제국의 중심지로 30년전쟁 당시 베를린의 1/3이 파괴됐다

1701년 신성로마 제국의 프리드리히 1세가 베를린을 프로이센 왕국의 수도로 삼았다 7년전쟁으로 베를린은 다시 파괴됐고 나폴레옹의 점령으로 또다시 베를린은 큰 피해를 입었다

1871년 프로이센 왕국의 빌헬름 1세가 베르사유 궁전에서 독일제국을 선포하고 베를린을 수도로 삼았다 1차대전에서 패배하여 독일제국이 무너지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들어섰다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고 베를린은 나치독일의 수도로 발전했다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의 공습으로 베를린은 철저하게 파괴됐다 소련과의 베를린 공방전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 독일제국이 패망하자 연합국에 의해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됐고 베를린도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으로 분단됐다

동베를린은 동독의 수도가 되었고, 서베를린은 육지 속의 섬이 되었다 1961년 동독은 서베를린으로 탈출을 방지하기 위해 베를린 장벽을 세웠다 1989년 냉전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해체되자 베를린은 통일독일의 수도로 지정됐다

1967년 박정희는 장기집권을 위해 삼선개헌에 반대하는 작곡가 윤이상, 화가 이응노, 시인 천상병 등 34명을 간첩으로 조작하여 동백림 사건을 발표했다 34명 전원이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동백림은 동베를린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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