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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정난의 변과 계유정난)

역사야톡 2020. 10. 10. 19:53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정난의 변과 계유정난)

주원장은 난징에서 명나라 건국을 선포하고 태조 홍무제로 즉위했다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장자 주표를 황태자로 책봉했다 황태자 주표가 요절하자 홍무제는 아들 주체를 대신하여 주표의 아들 주윤문을 황태손으로 책봉했다

홍무제가 사망하자 황태손 주윤문이 2대 건문제로 즉위했다 건문제는 황족들의 세력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숙부들을 제거했다 홍무제의 아들이자 건문제의 숙부 주체가 위기감을 느끼고 반란을 일으켰다

주체는 '임금 옆의 간신을 제거하여 제실의 위난을 평정한다'는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킨 지 3년 만에 수도 난징을 함락했다 건문제가 실종되자 주체가 3대 영락제로 즉위했다

세종의 아들인 5대 문종이 즉위 2년 만에 요절하자 세종의 손자이자 문종의 아들인 6대 단종이 12살의 나이로 즉위했다 김종서와 황보인이 권력을 장악하고 수양대군을 견제하기 위해 단종의 즉위를 알리는 사신으로 명나라로 파견했다

수양대군은 명나라 영락제의 묘지 앞에서 정난을 결심했다 살생부를 작성한 수양대군은 계유정난을 일으켜서 김종서와 황보인을 척결하고 전권과 병권을 장악했다 단종으로부터 강제로 양위를 받아 7대 세조로 즉위했다

세조는 왕권을 강화하려 하였고 사육신들은 신권을 강화하려 하였다 사육신들이 세조를 몰아내고 단종을 복위하려는 음모가 적발되어 단종은 유배되고 금성대군과 사육신들은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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