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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건달)

역사야톡 2019. 6. 7. 14:29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건달)

 

최근 SNS에 반갑지 않은 불청객들이 찾아온다 약장시 옷장시 도박꾼 성매매 외국인 등 그렇게 좋은 것이 있다면 자신의 부모 형제 자매 등에게 찾아가지 하필이면 여기까지 찾아왔는지 모르겠다

 

물론 외국인이라고 해서 모두 문전박대하지 않는다 외국인 중에서 준장이 카톡을 하고 아프리카에서 참전 중인 소장이 쪽지를 하는 사기꾼들을 싫어할 뿐이다 아직도 진짜 외국인인지 아니면 외국인을 사칭하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불청객(不請客)보다 불한당(不汗黨)이 더 심각하다 불청객은 초대하지 않은 달갑지 않은 손님을 말하고 불한당은 떼를 지어 다니며 강도짓을 하는 건달패를 말한다

 

건달(乾達)은 무위도식하며 주색잡기에 빠진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붉은 옷 입고 태극기를 들고 욕설을 하고 다니는 부대를 말한다 건달은 무조건 반대만 일삼는 자한당인지 불한당을 일컫는 말이다

 

영화배우 송광호는 영화 '넘버3'에서 건달인 조필로 출연하여 '건달을 불한당이라고 한다 아닐 불, 땀 한, 땀을 안 흘린다는 뜻이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건달은 헝그리 정신과 무대뽀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즘의 불한당들은 헝그리 정신은 없고 무대뽀 정신만 가득한 것 같다 태극기를 들고 시위하면서 아르바이트 일당을 받아 헝그리 정신이 전혀 없다 반성하지 않는 범죄자의 석방을 요구하면서 미국 성조기를 들고 설치는 무대뽀 정신만 가득하다

 

끝으로 남의 글을 공유만 하시는 분들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다 남의 글을 공유하는 것도 또하나의 표절이며 민폐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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