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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임금의 하사품 '궤장')
역사야톡
2021. 4. 23. 19:5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임금의 하사품 '궤장')
궤장(几杖)은 신라 때부터 조선까지 국왕이 70세 이상의 연로한 대신들에게 내린 하사품이다 김유신 강감찬 최충 최충헌 이원익 이경석 허목 남공철 등이 궤장을 받았다 의자 궤(几) 자와 지팡이 장(杖) 자를 써서 궤장이라 한다
궤는 평시에는 접어 두었다가 앉을 때만 펴게 만든 의자로 등받이는 자작나무로 만들었다 지팡이는 새 머리와 국화가 조각되어 있고 끝부분에 무쇠 삽이 달려 있다 벼슬을 하여 70세까지 장수를 누리고 임금으로부터 궤장을 받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다
김유신은 신라시대 가야 왕족의 후손으로 화랑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태종무열왕과 문무왕을 보좌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하여 남북국시대를 열었다 79세에 사망하여 왕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흥무왕(興武王)으로 추존됐다
강감찬은 고려시대 한양 출신으로 과거에 장원 급제하여 요나라의 3차 침입 당시 귀주에서 거란족을 격퇴했다 귀주대첩에서 승리하여 요나라와 평화적 국교가 성립됐다 종1품 문하시중으로 승진했고 84세에 사망했다
이경석은 조선시대 충청도 제천 출신의 성리학자이다 강화유수 이경직의 동생이며 좌의정 김상헌의 문인이다 우의정과 좌의정을 거쳐 정1품 영의정이 되었고 효종의 북벌 문제로 위리안치되었고 삼전도비문을 썼다는 이유로 송시열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서일환의역사야톡 #서일환의역사이야기 #첨단재활요양병원 #궤장
궤장(几杖)은 신라 때부터 조선까지 국왕이 70세 이상의 연로한 대신들에게 내린 하사품이다 김유신 강감찬 최충 최충헌 이원익 이경석 허목 남공철 등이 궤장을 받았다 의자 궤(几) 자와 지팡이 장(杖) 자를 써서 궤장이라 한다
궤는 평시에는 접어 두었다가 앉을 때만 펴게 만든 의자로 등받이는 자작나무로 만들었다 지팡이는 새 머리와 국화가 조각되어 있고 끝부분에 무쇠 삽이 달려 있다 벼슬을 하여 70세까지 장수를 누리고 임금으로부터 궤장을 받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다
김유신은 신라시대 가야 왕족의 후손으로 화랑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태종무열왕과 문무왕을 보좌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하여 남북국시대를 열었다 79세에 사망하여 왕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흥무왕(興武王)으로 추존됐다
강감찬은 고려시대 한양 출신으로 과거에 장원 급제하여 요나라의 3차 침입 당시 귀주에서 거란족을 격퇴했다 귀주대첩에서 승리하여 요나라와 평화적 국교가 성립됐다 종1품 문하시중으로 승진했고 84세에 사망했다
이경석은 조선시대 충청도 제천 출신의 성리학자이다 강화유수 이경직의 동생이며 좌의정 김상헌의 문인이다 우의정과 좌의정을 거쳐 정1품 영의정이 되었고 효종의 북벌 문제로 위리안치되었고 삼전도비문을 썼다는 이유로 송시열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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