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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로마제국)

역사야톡 2021. 5. 8. 19:57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로마제국)

기원전 8세기경 고대 로마가 건설됐고 기원전 509년 귀족들이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을 수립했다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하고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했다 기원전 27년 아우구스투스가 정권을 장악하고 로마제국을 수립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로마제국의 52대 황제이며 기독교 옹호자요 보호자로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에 대한 박해를 끝냈다 콘스탄티노플을 로마제국의 새로운 수도로 정했다 동방정교회는 성인으로 추대하여 성 콘스탄티누스라고 한다

테오도시우스 대제는 동로마제국과 서로마제국을 모두 통치한 마지막 황제이다 동물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를 지내는 종교 행위를 금지하고 기독교를 로마제국의 공식적인 국교로 승인하고 강력한 기독교 부흥정책을 추진했다

395년 서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이 분리됐다 로마제국처럼 방대한 국가를 1명의 황제가 통치할 수 없어 테오도시우스 대제가 사망하자 아들인 호노리우스가 제국의 서부를, 다른 아들인 아르카디우스가 제국의 동부를 지배하게 되었다

476년 게르만족 출신의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의 침입으로 마지막 황제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가 폐위되어 서로마제국이 멸망했다 수많은 전쟁으로 농민의 몰락과 지배자들의 도덕적 타락, 게르만족의 침입 등으로 서로마제국은 역사에서 사라졌다

1453년 난공불락의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 제국에게 함락되어 동로마 제국은 멸망했다 천년제국이 이슬람에 붕괴되자 유럽은 동방으로 새로운 길을 찾게 되었다 1,000년 역사를 이어온 동로마제국을 비잔티움제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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