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망명)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망명)

망명(亡命)은 사상 정치 종교 인종 등의 이유로 자기 나라에서의 탄압이나 위협을 피해 다른 나라로 떠나는 것을 말한다 독재정권의 탄압이나 전쟁 또는 쿠데타가 일어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며 정치적 난민이라고 한다

난민(難民)은 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인 신분 또는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박해를 받아 다른 나라로 망명한 사람을 말한다 탈북자를 독일 호주 등은 난민으로 보지 않고 멕시코 벨기에 등은 난민으로 본다

일제 강점기에 수많은 백성이 망명했다 해방 정국과 냉전 시대에 정권의 탄압을 피해 망명했다 대한민국의 헌법에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영토로 규정하고 있다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며 반국가단체 및 이적단체 구성원이다

누구는 비행기를 폭파하여 115명을 살해하고도 특사로 석방됐다 누구는 범죄를 자행하고 탈북하여 국회의원까지 당선됐다 누구는 막걸리 마시고 대통령을 욕하다가 간첩이 되어 32년 동안 복역하기도 하였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사 독재정권 당시 많은 국민들은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었지만 그래도 남아서 독재정권과 끝까지 싸웠다 결국 국민들은 평화적 정권교체로 민주화를 앞당겼고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켰다

‘가난은 나랏님도 못 구한다.’는 옛말이 있다 탈북자들은 경제적 이유로 탈북하여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금을 받아 살아간다면 대한민국의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이 문제가 있으면 개헌을 청하든가 떠나든가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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