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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시아 특집① / 11 미얀마)
역사야톡
2021. 6. 17. 19:5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시아 특집① / 11 미얀마)
버마족은 기원전 200년 경부터 중국의 윈난성에서 미얀마의 이라와디강 계곡으로 이주했다 1044년 버마족이 미얀마 최초의 통일 왕국인 비간 왕조를 건국했고 1287년 몽골의 쿠빌라이 칸의 침공으로 멸망하여 3국으로 분열됐다
1531년 버마족의 따웅우 왕조, 샨족의 잉와 왕조, 몬족의 버고 왕조 등 3국으로 분열되어 있던 버마를 따웅우 왕조가 재통일했다 버마족은 1752년 따웅우 왕조가 몬족과 프랑스 연합군에 멸망하자 1752년 꼰바웅 왕조를 건국했다
영국은 19세기에 인도를 점령하고 청나라 침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버마를 선택했다 영국은 1820년부터 1885년까지 버마를 침략했고 1886년 꼰바웅 왕조를 멸망시키고 영국령 인도의 일개 주(州)로 버마를 병합했다
영국은 1937년 버마에서 농민봉기가 일어나자 인도와 버마를 분할하여 통치했다 영국은 인도에 거주하던 로힝야족을 버마로 이주시켜 자치권을 부여하고 버마를 통치하게 하여 민족간의 갈등을 부추겼다
아웅산은 불교 반외세 사회주의 3대 사상으로 무장하고 일본의 지원을 받아 영국을 몰아냈다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켜서 버마를 지배했다 아웅산은 ‘반파시스트 인민자유동맹’을 조직하여 일본과 투쟁했다 일본이 패망하자 영국이 다시 지배했다
1947년 버마 독립의 영웅으로 추앙받던 사회주의자 아웅산(Aung San)은 민족주의자 우 사우(U Saw)에게 암살됐다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독립운동가 우 누(U Nu)가 버마연방을 건설했다 버마는 버마족과 소수민족의 내전이 계속됐다
1962년 네 윈(Ne Win)이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버마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을 건설했다 버마는 정권의 부패와 정책의 실패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다 1988년 8월 8일 군부독재 통치에 저항하는 8888 항쟁이 일어났다
8888 항쟁이 일어나자 신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했고 국명을 버마는 미얀마로 개칭됐다 2010년 총선에서 국부 아웅산의 딸 아웅산 수지가 이끄는 민족민주 연맹(NLD)이 압승을 거두었다 신군부는 선거를 무효화하고 아웅산 수지를 구금했다
2015년 총선에서 아웅산 수지의 민족민주 연맹(NLD)이 다시 압승하여 정권교체를 이룩했다 2017년 아웅산 수지의 로힝야족 소탕 작전으로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로힝야족은 영국의 지원을 받고 버마 독립을 반대하던 무슬림 소수민족이다
2021년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정권을 장악하고 아웅산 수지를 가택연금했다 군부세력이 시위세력을 무력으로 탄합하고 있다 연민이나 동정이 아니라 미얀마 국민들이 미얀마의 운명을 결정하게 지원해야 한다
미얀마는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라오스 타이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인도양 동쪽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국가이다 불교를 신봉하는 70%의 버마족을 비롯해 샨족 몬족 로힝야족 등 135개 소수민족이 공존한다
미얀마 대부분은 철수권고 또는 여행자제 지역이다 옛 수도이자 제1도시인 양곤, 제2도시인 만달레이, 고대 도시인 바간, 고산 지대의 인레호수 등이 유명하다 특히 바간은 2,800여 개의 탑이 장관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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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족은 기원전 200년 경부터 중국의 윈난성에서 미얀마의 이라와디강 계곡으로 이주했다 1044년 버마족이 미얀마 최초의 통일 왕국인 비간 왕조를 건국했고 1287년 몽골의 쿠빌라이 칸의 침공으로 멸망하여 3국으로 분열됐다
1531년 버마족의 따웅우 왕조, 샨족의 잉와 왕조, 몬족의 버고 왕조 등 3국으로 분열되어 있던 버마를 따웅우 왕조가 재통일했다 버마족은 1752년 따웅우 왕조가 몬족과 프랑스 연합군에 멸망하자 1752년 꼰바웅 왕조를 건국했다
영국은 19세기에 인도를 점령하고 청나라 침략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버마를 선택했다 영국은 1820년부터 1885년까지 버마를 침략했고 1886년 꼰바웅 왕조를 멸망시키고 영국령 인도의 일개 주(州)로 버마를 병합했다
영국은 1937년 버마에서 농민봉기가 일어나자 인도와 버마를 분할하여 통치했다 영국은 인도에 거주하던 로힝야족을 버마로 이주시켜 자치권을 부여하고 버마를 통치하게 하여 민족간의 갈등을 부추겼다
아웅산은 불교 반외세 사회주의 3대 사상으로 무장하고 일본의 지원을 받아 영국을 몰아냈다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켜서 버마를 지배했다 아웅산은 ‘반파시스트 인민자유동맹’을 조직하여 일본과 투쟁했다 일본이 패망하자 영국이 다시 지배했다
1947년 버마 독립의 영웅으로 추앙받던 사회주의자 아웅산(Aung San)은 민족주의자 우 사우(U Saw)에게 암살됐다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독립운동가 우 누(U Nu)가 버마연방을 건설했다 버마는 버마족과 소수민족의 내전이 계속됐다
1962년 네 윈(Ne Win)이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버마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을 건설했다 버마는 정권의 부패와 정책의 실패로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다 1988년 8월 8일 군부독재 통치에 저항하는 8888 항쟁이 일어났다
8888 항쟁이 일어나자 신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했고 국명을 버마는 미얀마로 개칭됐다 2010년 총선에서 국부 아웅산의 딸 아웅산 수지가 이끄는 민족민주 연맹(NLD)이 압승을 거두었다 신군부는 선거를 무효화하고 아웅산 수지를 구금했다
2015년 총선에서 아웅산 수지의 민족민주 연맹(NLD)이 다시 압승하여 정권교체를 이룩했다 2017년 아웅산 수지의 로힝야족 소탕 작전으로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로힝야족은 영국의 지원을 받고 버마 독립을 반대하던 무슬림 소수민족이다
2021년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정권을 장악하고 아웅산 수지를 가택연금했다 군부세력이 시위세력을 무력으로 탄합하고 있다 연민이나 동정이 아니라 미얀마 국민들이 미얀마의 운명을 결정하게 지원해야 한다
미얀마는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라오스 타이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인도양 동쪽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국가이다 불교를 신봉하는 70%의 버마족을 비롯해 샨족 몬족 로힝야족 등 135개 소수민족이 공존한다
미얀마 대부분은 철수권고 또는 여행자제 지역이다 옛 수도이자 제1도시인 양곤, 제2도시인 만달레이, 고대 도시인 바간, 고산 지대의 인레호수 등이 유명하다 특히 바간은 2,800여 개의 탑이 장관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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