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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시아 특집② / 1 카자흐스탄)

역사야톡 2021. 7. 11. 19:53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아시아 특집② / 1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공화국은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 걸쳐 있는 국가로 면적은 한반도의 12배 정도로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이자 가장 큰 내륙국이다 인종은 카자흐인이 66%이고 러시아인 20%이며 국민의 70%가 이슬람교를 신봉한다

15세기에 유목민들이 카자흐스탄 지역을 지배했고 1890년 러시아제국의 보호국이 되었다 1925년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수립하여 1936년 소련에 편입됐다 1991년 12월 16일 소련으로부터 독립했다

제정 러시아의 보호국이 되어 카자흐스탄어가 사용이 금지되고 러시아어만 사용하게 하여 카자흐스탄인의 반발이 일어났다 1916년 러시아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란이 일어나서 러시아 2월 혁명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1925에 카자흐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됐고 1936년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승격하여 소련에 편입됐다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하여 초대 대통령 누루스탄이 취임했다

2019년 나자르바예프가 집권 29년 만에 자임 퇴임하여 2대 대통령 토카예프가 취임하여 수도를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천도했다 아스타나를 초대 대통령 누르술탄의 이름을 따서 '누르술탄'으로 개칭했다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 알마티는 인구 180만 명으로 톈산산맥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서른 계곡은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한다 한텡그리봉은 톈산산맥의 최고봉으로 해발고도는 7,010m이다

카자흐스탄은 초원을 가로지르는 스텝로드와 사막을 가로지르는 실크로드가 교차하는 곳이다 우라늄 매장량이 세계 2위이고,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7위이며 천연가스와 원유 수출이 9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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