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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신라특집 / 7 김춘추 왕위계승)

역사야톡 2024. 3. 25. 19:56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신라특집 / 7 김춘추 왕위계승)

23대 법흥왕이 율령을 반포하며 왕위계승권을 가진 성골이 성립됐다 24대 진흥왕이 즉위하여 신라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화백회의에서 색(色)을 밝혀 정사가 문란한 25대 진지왕울 폐위하고 조카를 26대 진평왕으로 추대했다

도화랑(桃花娘)은 미모가 뛰어나 복숭아꽃 여자라는 뜻에서 도화녀(桃花女)라고 하였다 진지왕은 도화랑에게 수청을 요구하자 유부녀라서 불가하다고 하였다 진지왕이 폐위되어 사망하자 도화녀도 과부가 되었다

진지왕이 귀신이 되어 나타나서 도화랑과 7일 동안 합방하여 비형랑(鼻荊郞)을 낳았다 비형랑은 진평왕으로부터 집사(執事) 벼슬을 받았다 귀신들이 비형랑을 두려워하자 사람들은 비형랑을 우러러 노래를 지어 불렀다

25대 진지왕의 아들은 추존왕 김용춘이고 손자는 태종무열왕 김춘추이다 진지왕이 폐위되자 아들 김용춘은 진골 귀족으로 격하되어 왕위계승에서 밀려났다 김용춘이 진평왕의 딸이자 성골 출신인 천명공주와 혼인하여 낳은 김춘추는 진골이 되었다

26대 진평왕을 끝으로 성골 남자가 없어 27대 선덕여왕과 28대 진덕여왕이 즉위했다 선덕여왕과 진덕여왕을 끝으로 성골 출신이 소멸됐다 대리청정을 하던 상대등 알천(閼川)이 사촌 동생인 김춘추(金春秋)에게 왕위를 양보했다

김춘추는 진골 출신으로 최초로 29대 태종무열왕으로 즉위했다 24대 진흥왕 이후 진흥왕의 아들 26대 진지왕 – 진흥왕의 손자 26대 진평왕 – 진흥왕의 증손자 27대 선덕여왕, 28대 진덕여왕, 29대 태종무열왕으로 왕위가 계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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