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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정난지변과 계유정난)

역사야톡 2024. 4. 12. 19:3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정난지변과 계유정난)

홍건적(紅巾賊)의 난은 백련교도 한산동이 미륵불을 자처하며 원나라의 차별정책에 반대하며 일으킨 농민반란이다 머리에 붉은 수건을 둘렀기 때문에 홍건적이라고 한다 한산동이 관군에 잡혀 살해되자 탁발승 주원장이 두목이 되었다

홍건적이 고려를 침입하여 서경에 이어 개경이 함락하자 공민왕은 안동까지 몽진했다 홍건적의 침입으로 고려는 멸망의 원인이 되었다 주원장은 원나라를 몰아내고 명나라를 건설하고 명태조가 되었다

명나라 초대 황제 주원장의 아들이자 태자인 주표가 사망하자 주원장의 손자이자 주윤문이 후계자로 지명됐다 주원장이 71세에 사망하자 주원장의 손자이자 주표의 아들인 주윤문이 2대 황제 건문제로 즉위했다

주원장의 아들이자 건문제의 숙부인 주체가 정난지변을 일으켜서 4년 전쟁 끝에 남경을 함락하고 건문제가 실종되자 3대 영락제로 즉위하여 수도를 남경에서 베이징으로 천도했다

사은사 수양대군은 서장관 신숙주와 함께 단종의 즉위를 명나라에 알리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다 돌아오는 길에 정난지변으로 황제가 되어 22년 동안 재위하다가 사망한 영락제가 묻혀 있는 장릉을 찾아가서 반란을 계획했다

세종의 아들이자 단종의 숙부인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서 김종서와 황보인을 사사하고 권력을 찬탈했다 수양대군은 단종으로부터 형식적인 양위를 받아 세조로 즉위하고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등하고 영월로 유배보내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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