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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영암특집 / 8 영암의 문화재2)

역사야톡 2024. 4. 23. 19:54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영암특집 / 8 영암의 문화재2)

천연기념물 283호인 영암 월곡리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수령은 550년 정도이며 높이 23m이고, 둘레 7.48m 이다. 정월 대보름에는 느티나무에 금줄을 치고 제물을 바치며 풍년을 기원했다. 옛날부터 마을의 수호수(守護樹)로 사랑을 받았고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어른들의 쉼터였다. 월곡리 느티나무의 우량 유전자를 복제하여 보존하고 있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영암 삼성당고택(靈岩 三省堂古宅)은 덕진면 영보리에 있는 대한제국 시대에 건축된 초가집이다. 안채, 사랑채, 문간채, 헛간채가 네모 모양으로 배치됐고 영화 '백치 아다다'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사적 제338호로 지정된 영암 구림리요지(靈岩鳩林里窯址)는 신라말의 가마터로 우리나라 최초로 유약을 칠한 시유도기가 만들어진 가마터이다.

명승 제128호로 지정된 '삼남대로 누릿재(三南大路 누릿岾)'는 한양에서 삼남지방으로 가는 대로의 하나로 970리 길을 말한다. 누릿재 영암에서 강진으로 넘어가는 월출산 산길이다.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368호 '영암 죽정마을 옛 담장'은 배산임수의 명당 마을의 돌담과 토석담을 말한다. 죽정마을은 2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남의 3대 명촌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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