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다시 생각하는 이솝우화 특집 / 18 암송아지와 황소)
어느 마을의 농장에 황소와 암송아지가 주인과 같이 살았다 주인 청년은 날마다 황소를 데리고 밭에서 혹독하게 일을 시켰지만 황소는 불평하지 않았다 암송아지는 일만 하는 황소를 비아냥거리며 불쌍하다고 놀려댔다
주인은 마을행사에 한 마리 소를 제물로 바치게 되었다 주인은 황소는 일을 하고 암소들과 짝짓기에 필요하니 암송아지를 제물로 바치기로 하였다 황소는 일을 시키지 않은 것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라며 암송아지를 불쌍히 여겼다
제물은 제사에 쓰이는 음식으로 하느님께 죄를 용서받기 위해 바치던 희생물을 말한다 제물을 바칠수록 신이 기뻐하고 더 큰 은혜를 내린다고 인식되어 소 말 염소 양 등 가축 심지어 사람까지 인신공양을 하기도 하였다
제선왕은 종을 새로 만들어서 짐승의 피를 칠하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제물로 끌려가는 소가 두려워 벌벌 떠는 모습을 보고 제물을 소에서 양으로 바꾸라고 명한다 맹자는 제선왕이 끌려가는 소의 모습을 직접 봤고 양은 못 봤기 때문이라 하였다
제선왕은 전국시대 제나라의 5대 군주이자 2대 왕으로 추하게 생긴 종리춘을 왕후로 삼아 선정을 베풀었다 맹자(孟子)를 등용하여 제자백가를 양성했고 소진(蘇秦)을 등용하여 합종책을 펼쳤다
희생양(犧牲羊)은 속죄의 제물의 동물이란 뜻으로 염소를 속죄의 제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내가 살기 위해 상대방을 죽이는 행위는 살인행위이다 중세 암흑기에 행해졌던 마녀사냥이 21세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마녀사냥은 끝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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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의 농장에 황소와 암송아지가 주인과 같이 살았다 주인 청년은 날마다 황소를 데리고 밭에서 혹독하게 일을 시켰지만 황소는 불평하지 않았다 암송아지는 일만 하는 황소를 비아냥거리며 불쌍하다고 놀려댔다
주인은 마을행사에 한 마리 소를 제물로 바치게 되었다 주인은 황소는 일을 하고 암소들과 짝짓기에 필요하니 암송아지를 제물로 바치기로 하였다 황소는 일을 시키지 않은 것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라며 암송아지를 불쌍히 여겼다
제물은 제사에 쓰이는 음식으로 하느님께 죄를 용서받기 위해 바치던 희생물을 말한다 제물을 바칠수록 신이 기뻐하고 더 큰 은혜를 내린다고 인식되어 소 말 염소 양 등 가축 심지어 사람까지 인신공양을 하기도 하였다
제선왕은 종을 새로 만들어서 짐승의 피를 칠하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제물로 끌려가는 소가 두려워 벌벌 떠는 모습을 보고 제물을 소에서 양으로 바꾸라고 명한다 맹자는 제선왕이 끌려가는 소의 모습을 직접 봤고 양은 못 봤기 때문이라 하였다
제선왕은 전국시대 제나라의 5대 군주이자 2대 왕으로 추하게 생긴 종리춘을 왕후로 삼아 선정을 베풀었다 맹자(孟子)를 등용하여 제자백가를 양성했고 소진(蘇秦)을 등용하여 합종책을 펼쳤다
희생양(犧牲羊)은 속죄의 제물의 동물이란 뜻으로 염소를 속죄의 제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내가 살기 위해 상대방을 죽이는 행위는 살인행위이다 중세 암흑기에 행해졌던 마녀사냥이 21세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마녀사냥은 끝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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