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22대 총선특집 / 4 기울어진 지역구도)
2024년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은 전라도(광주 전남 전북 제주)와 경상도(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는 인구 차이로 인해 호남지역 31석과 영남지역 65석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게임이 시작됐다
전라도는 31석 중 31석 100%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고 경상도 65석 중 국민의 힘이 91%인 59석을, 더불어민주당이 7.7%인 5석을, 진보당이 1.5%인 1석을 이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지역적 구조로 인해 국민의힘은 28석을 많이 획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득표율 50.5%를 얻고 161석이나 차지했고 국민의 힘은 전체 득표율 45.1%를 얻어 90석을 차지했다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로 인해 득표율과 의석수의 심각한 불균형이 나타났다
경상도에서 국민의힘은 60%를 득표하여 65석 중ㅈ59석을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2%를 득표하여 5석을 차지했다 전라도에서 국민의힘은 17%를 득표하고도 단 1석도 얻지 못했고 더불어민주당은 73%를 득표하여 31석 전부를 차지했다
21대 총선과 22대 총선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선택하여 위성정당의 출현으로 비례대표제의 의미가 퇴색됐다 특정 권역에서 특정 정당의 독식을 방지하기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권역별 비례대표제로 개헌하면 좋겠다
전라도는 파란색에 몰표을 던지고 경상도는 붉은색에 몰표를 던지는 후진적인 투표형태는 사라져야 한다 특정 지역에 특정 정당이 독점하는 부끄러운 정치 형태는 개선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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