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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인류의 역사 특집 / 3 신석기시대)

역사야톡 2024. 6. 11. 19:5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인류의 역사 특집 / 3 신석기시대)

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는 빙하기(氷河期)가 끝나고 충적세(沖積世)가 시작되는 기원전 1만 년경부터 현세가 시작되는 기원전 3,000년 무렵까지 시대로 기후변화로 구석기시대의 채집경제가 신석기의 생산경제로 변화하는 신석기 혁명이 일어났다

신석기시대는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와 식량의 조리와 저장을 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염소 양 소 돼지 등 가축을 키우고 목축과 밀 보리 쌀 기장 등 농경을 하며 정착 생활을 시작했다 영구적인 정착으로 도시가 생겨났고 인구가 증가했다

신석기시대에 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도자기가 등장했다 초기에는 무늬가 없는 민무늬토기가 사용했고 중기에는 그릇 표면을 빗살같이 무늬를 새긴 빗살무늬토기를 사용했고 후기에는 안료를 써서 무늬를 그려 넣은 채문토기를 사용했다

신석기시대에 인간이 자연의 위협과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연에 대한 경외와 숭배의 대상으로 받아들였다 해 달 별 바다 강 산 등을 신격화하는 애니미즘과 호랑이 곰 재규어 느티나무 카카오 등을 신격화하는 토테미즘이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는 기원전 8000년부터 기원전 1500년까지 시기이다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와 원형의 점토띠를 쌓아 가마에 굽어 만든 빗살무늬토기를 사용했다 주로 물가에 움집을 짓고 어로와 사냥을 병행했다

서울 암사동 유적(서울 岩寺洞 遺蹟)은 서울특별시에 있는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으로 사적 제267호로 지정됐다 1925년 수렵과 채집으로 생활하던 5기의 집터와 빗살무늬토기 돌도끼 돌화살 등 기원전 30세기의 유물이 출토됐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蔚州大谷里盤龜臺岩刻畫)는 울산광역시 울주에 있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있다 태화강의 지류 대곡천의 암벽에 새겨진 암각화로 200여 점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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