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인류의 역사 특집 / 4 청동기시대)

역사야톡 2024. 6. 12. 19:5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인류의 역사 특집 / 4 청동기시대)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는 금속 제련을 통하여 구리와 주석을 제련하여 청동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이다 청동기를 도입한 민족과 종족은 석기시대와 비해 농업생산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특권층들은 무기와 도구로 사용됐다

청동(bronze)은 철보다 매장량도 적고 강도도 낮았다 하지만 철보다 녹는점이 낮아 제련과 주조에 수월했고 돌보다 재사용을 할 수 있고 대량 생산까지 가능하여 청동거울 청동방울 청동향로 도끼 단검 화살촉 말재갈 등으로 사용됐다

청동기는 시베리아 예니세이강 상류와 소아시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발달한 제련기술이 유럽과 중국으로 전파됐다 청동기를 바탕으로 기원전 3500년경부터 히타이트가 부강했고 기원전 3000년경부터 은나라와 주나라가 발전했다

우리나라는 기원전 1500년경에서 기원전 300년경까지 청동기를 바탕으로 최초의 고대국가인 고조선이 발흥했다 토기가 표면에 아무런 무늬가 없는 민무늬토기를 사용하여 민무늬토기시대라고 한다

청동기시대에 비파형동검 세형동검 민무늬토기 반달돌칼 등과 함께 출토됐다 비파형동검은 검신의 아랫부분이 둥글게 배가 부러 비파형태이다 세형동검은 좁은 검신(劍身)과 짧은 자루(劍莖)가 분리되며 고분의 부장품(副葬品)으로 많이 발굴된다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됐다 북방식 고인돌은 탁자식이고 남방식 고인돌은 바둑판식이다 세계 6만 여기 중 4만 여기가 한반도에 남아있다 그중에서 약 2만 여기가 전남에 집중됐다

#서일환의역사야톡 #서일환의역사이야기 #행복한요양병원 #인류의역사특집 #청동기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