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남북국시대특집 / 8 무왕과 문왕)
대조영은 대무예를 비롯해 대창발가 대림 대호아 대낭아 대술예 대보방 등을 낳았다 대무예(大武藝)는 대조영의 장남으로 대조영이 사망하자 2대 무왕(武王)으로 즉위하여 연호를 인안(仁安)이라 하였다
대문예(大門藝)는 대조영의 차남으로 대조영이 즉위하자 당나라에 숙위(宿衛)로 파견되어 정세를 파악했다 대창발가(大昌勃價) 대림(大琳) 대호아(大胡雅) 대낭아(大郎雅) 대보방(大寶方) 등은 형 무왕이 즉위하자 당나라에 숙위(宿衛)로서 파견됐다
당현종은 발해의 후방에 위치한 흑수말갈을 직접 통치하며 양면에서 위협했다 무왕은 대문예(大門藝)를 사령관으로 임명하고 흑수말갈을 공격을 명령했다 대문예는 흑수말갈을 치는 것을 당나라를 치는 것과도 같다며 당나라에 투항했다
무왕(武王)은 당나라의 공격을 예상하고 당나라의 전진기지를 선제공격하여 승리했다 발해는 당나라와 전투에서 승리하여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졌다 당나라가 거란과 돌궐을 장악하자 무왕은 당나라와 화친을 맺었다
당나라는 나당전쟁 이후 외교관계가 단절된 신라에 사신을 보내 화친을 맺었다 당나라는 신라에게 발해 공격을 요청하여 출정했으나 폭설로 인해 중지됐다 일본이 발해에 신라를 공격을 제안했지만 발해가 거절했다
대도리행(大都利行)은 무왕의 장남으로 당나라로부터 계루군왕(桂婁郡王)으로 책봉되어 당나라에서 숙위로 머무르던 중 병사했다 대흠무(大欽茂)는 무왕의 차남으로 대당(對唐) 강경책을 구사하던 무왕이 사망하자 제3대 문왕(文王)으로 즉위했다
문왕(文王)은 56년 동안 재위하며 내정과 외교에 치중하며 고려국왕 대흠무로 지칭했다 외왕내제를 표방하며 당나라 신라 왜국 등과 화친관계를 유지하며 문물을 교류했다 당나라의 제도와 문화를 본받아 3성 6부를 시행하고 주자감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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