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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비상계엄 특집 3 / 12.12 군사반란의 정부군)

역사야톡 2025. 1. 14. 19:5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비상계엄 특집 3 / 12.12 군사반란의 정부군)

정승화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한국전쟁 당시 백골부대 대대장, 5.16이 일어나자 국가재건 최고회의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육군방첩부대장 제3군단장 제1군사령관을 역임했고 육군 대장 승진으로 승진했다

정승화는 제22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임 중에 10.26이 일어나자 계엄사령관을 겸직하며 김제규를 체포했다 정승화는 서울의 봄 당시 3김씨에 대해 김대중은 의심스럽고, 김영삼은 무능력하며, 김종필은 부패하였다고 평가했다

정승화는 전두환 보안사령관 겸 합동수사본부장을 동해경비사령관으로 전보계획을 수립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전두환의 지시를 받은 보안사령부 허삼수 인사처장에 연행됐다 육군참모총장직이 박탈되어 보충역 이등병으로 강제 예편됐다

장태완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했고 육군 제26사단장을 역임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재임하며 반란군을 진압하려 하였다 전두환에 의해 강제 예편되어 6개월간 가택연금 생활을 하였다

정병주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제6군단 참모장, 제1공수특전여단장, 제12사단장, 제11사단장을 역임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특수전사령관으로 재임하며 반란군을 진압하려 하였다 강제 예편됐고 노태우가 취임하고 실종되어 시체로 발견됐다

김진기는 평북 후창 출신으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했고 육군참모총장 비서실장 국방부 조사대장을 역임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헌병감 겸 계엄사령부 치안처장으로 반란군을 진압하려 하였다 전두환 노태우의 화해를 거절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정상호(이성민)은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은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 공수혁(정만식)은 정병주 특수전사령관, 김준엽(김성균)은 김진기 헌병감 겸 계엄사령부 치안처장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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