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대한민국 특집 29 / 제6공화국과 노무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02년 6월 13일 전국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졌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경기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실시됐다
노무현의 새천년민주당이 참패했고 이회창의 한나라당이 압승했다 지방선거의 승패에 따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독주가 계속됐고 새천년민주당 노무현에 대해 후보 교체론까지 제기됐다
<제16대 대선>
2002년 12월 19일 최초로 국민 참여 경선에서 승리한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과 국민 참여 경선에서 승리한 한나라당 이회창이 제16대 대선에 도전했다 2002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정몽준이 통합21을 창당하여 후보로 출마했다
노무현과 정몽준이 단일화에 성공하여 정몽준이 사퇴했다 정몽준이 선거 하루 전날 노무현 지지 선언을 철회했다 노무현이 48.9%, 이회창이 46.6%를 득표하여 노무현이 당선됐다 노무현은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다
<노무현 탄핵>
2004년 3월 12일 국회에서 새천년민주당은 한나라당, 자민련 등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했다 국무총리 고건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했다 5월 14일 헌법재판소에서 기각을 선고하여 대통령직에 복귀했다
<제17대 총선>
2004년 4월 15일 지역구 243석, 비례대표 56석 등 총 299명을 선출하는 제17대 총선이 치러졌다 지역구 투표에 1표, 비례대표 투표에 1표를 행사하는 1인 2표제가 도입됐다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소추 중인 가운데 열렸다
열린우리당이 152석을 획득하여 제6공화국에서 처음으로 여당이 과반을 확보했고 한나라당은 121석을 확보하여 개헌 저지석을 확보했다 민주노동당 10석, 새쳔년민주당 9석, 자민련 4석을 얻었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06년 5월 31일 전국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을 선출하는 제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졌다 박근혜의 한라라당이 압승하고 정동영의 열린우리당은 한화갑의 민주당에 밀려 제3당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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