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이스라엘특집 5 / 북이스라엘왕국1)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지파의 느밧의 아들로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솔로몬왕의 신임을 얻었다. 르호보암왕은 솔로몬왕이 사망하고 즉위하자 과세와 노역의 경감을 요청하는 여로보암의 요청을 거절했다. 여로보암은 유다와 베냐민을 제외한 10지파를 집결하여 독립을 선언하고 초대 왕으로 즉위했다. 북이스라엘왕국은 기원전 922년부터 기원전 722년까지 존재했고 사마라아왕국이라 한다.
초대 여로보암왕은 22년간 재위하며 80만 대군을 이끌고 유다왕국 2대 아비얌왕과 결전을 벌였으나 패배하고 사망했다. 2대 나답왕은 재위 2년 만에 바아사가 일으킨 반란으로 살해됐다. 3대 바아사왕는 반란으로 즉위하여 24년간 통치했다. 4대 엘라왕은 재위 2년 만에 사므르의 반란으로 살해됐다. 5대 시므리왕은 엘라왕을 살해하고 즉위 7일 만에 반란이 일어나자 자살했다.
6대 오므리왕은 북이스라엘의 군사령관으로 시므리가 왕위를 찬탈하여 즉위하자 내전을 일으켜서 승리하고 왕위에 올랐다. 오므리왕은 왕위를 찬탈하려던 티브니를 살해하고 왕권을 강화했다. 수도를 사마리아로 옮기고 아시리아제국의 침공을 물리치고 북이스라엘왕국의 중흥을 이끌었다. 사마리아는 동쪽은 요단강, 서쪽은 지중해, 북쪽은 갈릴리, 남쪽은 유대와 경계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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