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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팔도강산 특집 / 9 충청도의 충주목과 청주목)

역사야톡 2026. 10. 28. 19:45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팔도강산 특집 / 9 충청도의 충주목과 청주목)

충청도(忠淸道)는 1171년 고려 명종 때 충주(忠州)와 청주(淸州)의 앞글자를 따서 충청주도(忠淸州道)라고 하였다. 1395년 조선 태조 때 경기도와 충청도로 분리하여 감영을 충주에 설치했다. 1598년 선조 때 감영을 충주에서 공주로 옮겼다. 충청도는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일대를 관할하며 인구는 550만 명이다. 충청도는 남도와 북도보다 좌도와 우도가 돼야 했다는 주장도 있다.

충청도는 반역과 역모가 일어나며 충주, 청주, 공주, 홍성의 앞 자를 따서 충공도, 충홍도, 청공도, 청홍도, 공홍도, 공청도, 공충도, 홍청도, 등으로 32회나 변경됐다. 1895년 공주부, 홍주부, 충주부로 분리됐고 1896년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로 분리됐다. 1989년 대전직할시로 승격됐고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로 출범했다. 충청도는 호서지방 또는 중부권으로 불린다.

충주시(忠州市)는 충청북도 북부에 있는 내륙도시로 1995년 충주시와 중원군이 통합한 도농복합시이다. 인구는 20만 명이며 강원, 경기, 경북과 접해있다. 1896년 충청북도 도청을 충주에 설치됐고 1908년 도청이 충주에서 청주로 이전했다. 충주댐 건설로 만들어진 충주호는 소양호 다음으로 크며 청풍호라고도 한다. 월악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지형으로 일교차가 커서 충주사과가 유명하다.

청주시(淸州市)는 충청북도 중서에 있는 내륙도시로 1908년 도청이 충주에서 청주로 옮겨 도청 소재지가 되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한 도농복합시이다. 인구는 91만으로 충북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며 대전, 세종, 충남과 접해있다. 중심부로 금강의 지류인 무심천과 미호강이 흐르며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와 대청댐 건설로 만들어진 대청호가 유명하다.

공주시(公州市)는 충청남도 중앙부에 있는 시로 1995년 공주시와 공주군이 통합한 도농복합시이다. 인구는 10만 영이고 국립공원 계룡산이 솟아 있고 중앙으로 금강이 흐른다. 475년부터 538년까지 백제의 수도였고 거려 태조가 공주로 개칭했다. 1602년부터 1895년까지 충청도 감영이었고 1896년부터 1932년까지 충청남도청 소재지였다. 공산성과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홍성군(洪城郡)은 충청남도 중서부에 있는 군으로 인구는 10만 명이다. 조선시대에는 홍주로 불렸고 충주, 청주, 공주와 더불어 충청도 4대 도시였다. 2012년 충청남도 도청이 대전에서 홍성으로 옮겨 도청 소재지가 되었다. 의병장 민종식,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고암 이응노의 고향이다. 폐광된 금광에서 새우젓을 숙성시킨 광천 새우젓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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