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조선왕 특집 / 6 왕의 삼촌이 왕위계승)
7대 세조와 25대 철종은 왕의 삼촌으로 즉위했다 조선은 정실부인이 낳은 맏아들인 적장자의 왕위계승을 원칙으로 하였다 세조는 계유정난과 세조반정으로 조카의 왕위를 빼앗았고 철종은 순조의 양자로 입적되어 즉위했다
수양대군은 세종의 아들이자 문종의 동생이며 단종의 숙부이다 계유정난을 일으켜서 김종서와 황보인을 살해하고 권력을 장악했다 세조반정으로 단종을 폐위하고 세조로 즉위했다 단종복위 음모를 빌미로 조카 단종마저 살해했다
철종은 숙종의 후궁이 낳은 현손자이고 영조의 후궁이 낳은 고손자이며 사도세자의 후궁이 낳은 증손자이다 또한 은언군의 후궁이 낳은 손자이고 전계대원군의 후궁이 낳은 아들로서 방계 중의 방계이다
은언군은 아들 상계군을 정조의 양자로 삼아 왕으로 추대하려다가 적발됐다 은언군은 역모죄로 처형됐고 부인 송씨는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사사됐다 장자인 상계군은 자결했다 서자 전계대원군은 역모죄에 연좌되어 강화도로 유배됐다
전계대원군은 왕족의 예우도 박탈되어 강화도에서 평민으로 생활했다 정실 완양부대부인 최씨가 낳은 장남 이원경은 왕으로 추대되어 처형됐다 측실 융성부대부인 염씨가 낳은 이원범은 강화도령이 되어 생활했다
이원범은 사도세자의 증손자이고 은언군의 손자이며 전계대원군의 아들이다 순조의 정비인 순원왕후의 명으로 종숙부인 순조의 양자로 입적되어 철종으로 즉위했다 생부 전계군은 전계대원군으로 추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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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대군은 세종의 아들이자 문종의 동생이며 단종의 숙부이다 계유정난을 일으켜서 김종서와 황보인을 살해하고 권력을 장악했다 세조반정으로 단종을 폐위하고 세조로 즉위했다 단종복위 음모를 빌미로 조카 단종마저 살해했다
철종은 숙종의 후궁이 낳은 현손자이고 영조의 후궁이 낳은 고손자이며 사도세자의 후궁이 낳은 증손자이다 또한 은언군의 후궁이 낳은 손자이고 전계대원군의 후궁이 낳은 아들로서 방계 중의 방계이다
은언군은 아들 상계군을 정조의 양자로 삼아 왕으로 추대하려다가 적발됐다 은언군은 역모죄로 처형됐고 부인 송씨는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사사됐다 장자인 상계군은 자결했다 서자 전계대원군은 역모죄에 연좌되어 강화도로 유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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