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 1세)
영국 청교도들은 정부의 탄압을 피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북아메리카로 이전하여 식민지를 개척했다 영국은 프랑스와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식민지를 두고 벌인 전쟁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식민지 13개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독립전쟁을 일으켰다
프랑스는 막대한 재정을 투자하며 식민지 13개국과 연합하여 영국과 싸워 승리했다 하지만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막대한 세금으로 충당했고 왕실과 귀족들의 사치와 향락으로 백성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프랑스 백성들은 정치범들을 수용하고 있던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고 정치범을 석방시켰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를 처단하고 잔혹한 귀족들을 처형했다 국민의회를 열어 봉건제를 폐지하고 공화제를 수립했다
'자유와 평등, 박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던 1789년 프랑스 혁명은 1830년 7월 혁명과 1848년 3월 혁명과 구별하기 위해 프랑스 대혁명이라고 한다 유럽의 정치권력이 왕족과 귀족에서 자본가 계급으로 옮겨지는 전환점이 되었다
프랑스 대혁명이 성공하자 영국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에스파냐 등 연합국은 혁명의 전파가 두려워 프랑스를 공격했다 나폴레옹 1세는 연합군의 침략을 막아 영웅이 되었다 다시 쿠데타를 일으켜서 프랑스 최초의 황제로 등극하여 공포정치를 시작했다
나폴레옹 1세는 러시아 원정에 실패하고 엘바섬으로 유배됐다 엘바섬에서 탈출하여 쿠데타를 일으켜서 프랑스 황제로 다시 즉위했다 워털루 전투에서 연합군에 패배하여 백일천하가 되었다 세인트 헬레나섬으로 유배되어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다 권력은 영원하지 않고 시간은 진실의 편이라는 진리를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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