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서일환 박사의 역사야톡 11을 펴내며)
전라도 영암 월출산 기슭 산골정(産骨亭)에서 65년 뱀띠로 태어나 67년 양띠로 자랐다. 소호정(蘇湖亭)에서 뛰어놀고 대박산(大舶山)을 오르며 원대한 꿈을 꾸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초가집에서 국민학교를 다녔고, 자전거를 타고 모개나무 언덕을 넘어 중학교를 다녔다.
광주에서 자취하며 광주공고를 다니다가 공장에 취직했고 우여곡절 끝에 대학에 입학했다. 서1환은 전2환을 반대하며 청춘을 바쳤다. 1987년 뜨거운 여름날, '전남대 서일환 구속' 자막이 나온 TV 뉴스를 보시고 아버지께서 유명을 달리하셨고, 서1환의 운명도 결정되었다.
대학 3학년 때 36학점 모두 F학점을 받아 5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고, 10년 동안 백수생활을 하였다. 병원생활 26년 동안 실장, 부원장, 원장, 본부장 등으로 재직하고 있다. 병원 재직 중에 틈틈이 공부하여 고교졸업 36년 반 만에, 대학 졸업 30년 반 만에 언론학 박사학위도 취득했다.
그동안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곳을 다녔고, 많은 사람을 만났고, 지금은 역사강사이자 역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순(耳順)에 수완지구 '행복한요양병원'에서 인생 2막을 즐기면서 <서일환 박사의 역사야톡 11>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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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 박사의 역사야톡 11 출간>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서일환 박사의 역사야톡(歷史夜Talk) 11"을 출간했습니다.
출판회는 별도로 하지 않고 2024년 11월 2일(토) 12시 딸(서채린)의 결혼식 선물로 증정합니다.
열한 번째로 출간한 "역사야톡 11"이 필요하신 분은 저자에게 문자나 카톡을 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서일환 올림 (언론학박사·행복한 요양병원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