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이승만 특집 6 / 대한민국 정부수립)
1947년 3월 12일 트루먼 독트린이 발표되자 UN은 선거가 가능한 남한지역만을 대상으로 총선거 실시를 결의했다 1947년 11월 24일 김구는 '남측만의 단독선거는 국토 양분의 비극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1948년 5월 10일 이승만은 5.10 총선거에서 제헌의원으로 당선됐다 제헌의회에서 최고령자로 임시의장을 맡으면서 국회의장 선거를 주도하여 초대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이승만은 초대 국회의장 자격으로 대통령 중심제의 제헌헌법을 제정했다
제헌헌법 전문에 '기미삼일 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라고 3.1 운동의 헌법 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여 미군정청으로부터 정권을 이양받아 제1공화국이 출범했다
제1공화국은 1948년 5.10 남한만의 단독으로 임기 2년의 200명의 제헌의원을 선출했다 제헌의회는 대한민국 국호와 제헌헌법을 제정하고 이승만을 초대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1948년 5월 31일부터 1950년 5월 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했다
제헌의회의 헌법기초 위원회에서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는 헌법 초안을 상정하여 7월 17일 헌법을 공표했다 7월 20일 국회 간선제로 재선에 의하여 1차 중임할 수 있는 임기 4년의 초대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했다
제1대 대통령 선거에서 재적의원 200명 중 180표를 획득한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당선됐다 제1대 부통령 선거에서 2차 투표에서 133표를 획득한 이시영이 초대 부통령에 당선됐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제1공화국이 출범했다 이승만은 직선제를 간선제로 변경하는 1차 발췌개헌, 초대 대통령의 연임제한을 철폐하는 2차 사사오입개헌을 자행했다 이승만의 3.15 부정선거로 1960년 6월 15일 제1공화국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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