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일본여행기 / 5 시가현 '히코네성')
'시가현(滋賀県)'은 긴키(近畿) 지방의 동북부에 있는 현이다 시가현의 옛이름은 오미(近江)이며 쇼군이 거주하는 도쿄와 텐노가 거주하는 교토를 잇는 교통 중심지이다 옛날부터 '오미를 제패하는 자가 천하를 제패한다'는 말이 회자됐다
시가현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담호수인 비와호(琵琶湖)는 교토를 거쳐 오사카만으로 흘러간다 현청 소재지 오쓰시(大津市)는 667년부터 672년까지 38대 덴지 텐노가 체류했고 지금은 시가현의 최대 도시이자 현청 소재지이다
히코네성(彦根城)은 1603년 시가현 히코네시에 축성된 평산성으로 일본 최대의 호수인 비와호의 옆에 있다 히코네성의 천수각은 국보 45호로 지정됐고 망루와 마구간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됐다 메이지 유신 당시 성 철거령에서도 살아남았다
히코네성의 동북쪽에 있는 다이묘 정원인 겐큐엔(玄宮園)은 국가 명승지로 등록됐다 다이묘를 위해 당현종의 별궁을 본따 비와호의 물을 끌어들여 소상팔경(瀟湘八景)을 조성했다
1603년 축성한 시가현의 히코네성, 1469년 축성한 아이치현의 이누야마성, 1346년 축성한 효고현의 히메지성, 1504년 축성한 나가노현의 마츠모토성 등 4개 성은 일본에서 국보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인의 화려한 비파소리보다 일본인의 침략전쟁에 희생된 원혼들의 통곡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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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현(滋賀県)'은 긴키(近畿) 지방의 동북부에 있는 현이다 시가현의 옛이름은 오미(近江)이며 쇼군이 거주하는 도쿄와 텐노가 거주하는 교토를 잇는 교통 중심지이다 옛날부터 '오미를 제패하는 자가 천하를 제패한다'는 말이 회자됐다
시가현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담호수인 비와호(琵琶湖)는 교토를 거쳐 오사카만으로 흘러간다 현청 소재지 오쓰시(大津市)는 667년부터 672년까지 38대 덴지 텐노가 체류했고 지금은 시가현의 최대 도시이자 현청 소재지이다
히코네성(彦根城)은 1603년 시가현 히코네시에 축성된 평산성으로 일본 최대의 호수인 비와호의 옆에 있다 히코네성의 천수각은 국보 45호로 지정됐고 망루와 마구간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됐다 메이지 유신 당시 성 철거령에서도 살아남았다
히코네성의 동북쪽에 있는 다이묘 정원인 겐큐엔(玄宮園)은 국가 명승지로 등록됐다 다이묘를 위해 당현종의 별궁을 본따 비와호의 물을 끌어들여 소상팔경(瀟湘八景)을 조성했다
1603년 축성한 시가현의 히코네성, 1469년 축성한 아이치현의 이누야마성, 1346년 축성한 효고현의 히메지성, 1504년 축성한 나가노현의 마츠모토성 등 4개 성은 일본에서 국보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인의 화려한 비파소리보다 일본인의 침략전쟁에 희생된 원혼들의 통곡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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