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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중국 송나라 특집 / 2 북송의 초대 태조~ 5대 영종)

역사야톡 2022. 5. 4. 20:19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중국 송나라 특집 / 2 북송의 초대 태조~ 5대 영종)

태조 조광윤은 수도 카이펑으로 돌아와서 공제 시종훈으로부터 강제적으로 양위를 받아 대송(大宋)을 건국했다 '시씨가문을 돌봐주고 뜻이 맞지 않는다고 사대부를 죽이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북벌 도중 49세의 나이로 건국 17년 만에 사망했다

2대 태종 조광의는 태조 조광윤의 친동생으로 오월 북한을 멸망시키고 당나라 이후 70년 만에 중국을 재통일했다 조광윤의 아들 조덕소는 자결했고 조덕방은 의문사 하였다 조광의의 동생 조광미는 처형됐고 장자는 폐태자가 되었다

3대 진종은 태종 조광의의 3남으로 과거제를 확립하여 문관우대로 군사력의 쇠퇴를 가져왔다 경제적 문화적 번영으로 송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거란족 요나라와 '전연의 맹(澶淵之盟)'을 맺고 매년 재물을 보냈다

4대 인종은 진종의 아들로 형제들이 요절하여 9세에 황태자로 책봉됐고 13세에 즉위했다 송진종과 송인종은 '함평-경력의 치' 라는 태평성대를 구가했다 탕구트족 서하가 침입하자 매년 조공을 바치는 조건으로 '경력의 화약'을 체결했다

5대 영종은 송태종의 증손자로 인종이 후사가 없이 사망하자 즉위했다 전연의 맹과 경력의 화약으로 파탄난 재정을 회복하기 위한 개혁을 착수했다 병약하여 재위 4년 만에 사망하여 개혁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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