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그때 그사람들 특집 / 6 김계원)
김계원은 1923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서 연희전문학교를 수료하고 학도병으로 입대했다 일본 육군예비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육군 소위로 복무하던 중 해방을 맞이하여 귀국했다
김계원은 군사영어학교 1기로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한국전쟁이 참전하고 육군대학 총장에 이어 육군 대장으로 승진하여 육군 참모총장을 역임했다 김형욱이 경질되자 후임 중앙정보부장으로 임명됐다 주대만대사와 주일본대사를 역임했다
김계원은 1978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천거로 박정희의 마지막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비서실장의 신분으로 박정희 대통령,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차지철 경호실장 등과 함께 궁정동 만찬에 참석했다
김계원은 궁정동의 생존자로 박정희 살해 방조죄로 국군 보안사령부에 끌려갔다 전두환으로부터 1980년 사형을 선고받고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1982년 형집행정지로 석방됐고 1988년 특별 사면으로 복권됐다
김계원은 독재를 방조하며 권력을 향유했다 박정희와 한배를 탔다가 김재규를 배신했다 김계원은 궁정동에서 김재규의 총에 맞지도 않았고 막지도 않았다 김계원은 김재규로부터 '혁명의 실패는 김계원 때문이다' 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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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원은 1923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서 연희전문학교를 수료하고 학도병으로 입대했다 일본 육군예비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육군 소위로 복무하던 중 해방을 맞이하여 귀국했다
김계원은 군사영어학교 1기로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한국전쟁이 참전하고 육군대학 총장에 이어 육군 대장으로 승진하여 육군 참모총장을 역임했다 김형욱이 경질되자 후임 중앙정보부장으로 임명됐다 주대만대사와 주일본대사를 역임했다
김계원은 1978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천거로 박정희의 마지막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비서실장의 신분으로 박정희 대통령,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차지철 경호실장 등과 함께 궁정동 만찬에 참석했다
김계원은 궁정동의 생존자로 박정희 살해 방조죄로 국군 보안사령부에 끌려갔다 전두환으로부터 1980년 사형을 선고받고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1982년 형집행정지로 석방됐고 1988년 특별 사면으로 복권됐다
김계원은 독재를 방조하며 권력을 향유했다 박정희와 한배를 탔다가 김재규를 배신했다 김계원은 궁정동에서 김재규의 총에 맞지도 않았고 막지도 않았다 김계원은 김재규로부터 '혁명의 실패는 김계원 때문이다' 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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