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중국 이민족 특집 / 5 6대 '요성종'과 거란의 쇠퇴)
6대 요성종은 5대 요경종의 아들이며 고려를 침략했던 황제이다 "황족이나 친척들의 죄는 백성과 똑같이 처벌했고 탐관오리는 한 번 파직하면 죽을 때까지 임용하지 않았으며 청렴한 관리들은 낮은 지위에 있어도 파격적으로 승진시켰다" 라고 전한다
요성종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북송 티베트 위구르 고려 국경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발해를 계승한 정안국을 정복했다 북송을 공격하여 평화를 지킨다는 조건으로 송진공과 전연의 맹(澶淵之盟)을 맺고 매년 수많은 재물을 세폐로 받았다
요성종은 세 차례나 고려를 침략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북송 요나라 고려 세 나라는 균형을 이룬 채 약 100년간 평화를 유지했다 49년 동안 재위하며 요나라를 동아시아 최강국이자 군사강국의 위치로 올려놓고 61세에 사망했다
7대 요흥종은 6대 요성종의 장남으로 서하와 북송을 침공하며 잦은 전쟁으로 백성은 고통이 가중됐고 국력이 쇠퇴했다 백모와 생모의 권력 암투로 내란이 끊이질 않아 정부는 부패하고 군대는 흩어졌다 요나라는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8대 요도종은 7대 요흥종의 아들로 50년 가까이 재위했다 간신의 참언으로 정비와 태자를 죽이고 후궁을 황후로 삼았다 불교에 심취하여 국력을 낭비했고 동북방에서는 여진족이 반란을 일으켰다 요나라의 멸망을 재촉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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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요성종은 5대 요경종의 아들이며 고려를 침략했던 황제이다 "황족이나 친척들의 죄는 백성과 똑같이 처벌했고 탐관오리는 한 번 파직하면 죽을 때까지 임용하지 않았으며 청렴한 관리들은 낮은 지위에 있어도 파격적으로 승진시켰다" 라고 전한다
요성종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북송 티베트 위구르 고려 국경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발해를 계승한 정안국을 정복했다 북송을 공격하여 평화를 지킨다는 조건으로 송진공과 전연의 맹(澶淵之盟)을 맺고 매년 수많은 재물을 세폐로 받았다
요성종은 세 차례나 고려를 침략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북송 요나라 고려 세 나라는 균형을 이룬 채 약 100년간 평화를 유지했다 49년 동안 재위하며 요나라를 동아시아 최강국이자 군사강국의 위치로 올려놓고 61세에 사망했다
7대 요흥종은 6대 요성종의 장남으로 서하와 북송을 침공하며 잦은 전쟁으로 백성은 고통이 가중됐고 국력이 쇠퇴했다 백모와 생모의 권력 암투로 내란이 끊이질 않아 정부는 부패하고 군대는 흩어졌다 요나라는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8대 요도종은 7대 요흥종의 아들로 50년 가까이 재위했다 간신의 참언으로 정비와 태자를 죽이고 후궁을 황후로 삼았다 불교에 심취하여 국력을 낭비했고 동북방에서는 여진족이 반란을 일으켰다 요나라의 멸망을 재촉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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