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대한민국 상징)
태극기(太極旗)는 1882년 수신사 박영효가 고종황제의 칙명으로 일본행 메이지루호 선상에서 제작됐다 흰색 바탕에 중앙에는 적색과 청색의 태극을 사방 모서리 대각선에 검은색 건곤이감의 사괘가 그려져 있다
무궁화(無窮花)는 5천 년 역사를 이어온 배달 민족을 상징하는 꽃으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100일 동안 매일 새 꽃이 핀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이라 하였다
애국가(愛國歌)는 1919년 안창호에 의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스코틀랜드 민요인 '작별'에 삽입해서 부르기 시작했다 안익태가 애국가 가사에 곡을 붙여 베를린 올림픽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국새(國璽)는 1897년 고종 황제가 조선왕조가 독립국임을 만방에 선포하며 용을 상징물로 해 옥새를 만들었다 현재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도장이며 헌법 개정 공포문의 전문 외교문서 훈장증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서에서 사용되고 있다
무궁화나 애국가를 한국의 공식적인 국화나 국가로 지정한 법률적 근거는 없다 다만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동시에 태극과 사괘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 오늘날까지 준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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