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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중국특집 / 2 중국의 '영웅')

역사야톡 2019. 8. 25. 16:03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중국특집 / 2 중국의 '영웅')

 

<공자>

공자(孔子)는 기원전 551년 춘추전국시대에 노나라에서 태어났다 유교의 개조(開祖)로 일컬어지며 예수, 석가모니, 소크라테스와 더불어 4대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논어, 시경, 서경, 주역, 춘추 등을 남겼고 '증자'에 이어 '자사'가 학맥을 계승했다

 

<진시황제>

진시황제(秦始皇帝)는 기원전 259년에 태어났고 전국시대 전국칠웅의 하나인 진나라의 31대 군주이다 전국을 통일하고 최초의 황제가 되었다 분서갱유와 토목공사를 자행했고 불로불사를 꿈꾸다가 50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병마용과 함께 묻혔다

 

<한무제>

한무제(漢武帝)는 기원전 156년에 태어난 한나라의 7대 황제이다 유학을 국교로 공인하고 한나라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실크로드를 개척하고 흉노족을 토벌했다 진시황제, 강희제와 더불어 중국에서 가장 위대한 황제로 손꼽힌다

 

<징기즈칸>

징기즈칸은 1162년에 태어나서 몽골족을 통일하고 몽골제국을 건설했다 베이징에서부터 카스피해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제국을 완성했다 몽골제국의 5대 칸이자 손자인 쿠빌라이가 대원제국으로 개칭하며 징기즈칸을 황제로 추존했다

 

<영락제>

영락제(永樂帝)는 1360년 명태조의 아들로 태어났다 '정난의 변'을 일으켜서 3대 황제가 되어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수도를 천도했다 정복사업을 추진하여 조공무역을 통해 명나라의 최고 전성기를 맞이했다

 

<강희제>

강희제(康熙帝)는 1654년 태어난 청나라 4대 황제이다 홍타이지의 손자로 8세에 즉위하여 62년 동안 재위했다 강희제부터 옹정제 건륭제까지 3대의 강옹건성세(康雍乾盛世)의 전성기를 이끌어 명군 중의 최고 명군으로 칭송받고 있다

 

<마오쩌둥>

마오쩌둥(毛澤東)은 1893년 후난성에서 태어난 중국 공산당의 지도자이다 장제스의 국민당과의 국공합작이 결렬되자 대장정을 이끌어 최고 지도자로 등장했다 일본이 패망하자 국민당을 몰아내고 중국을 건국하고 공산주의를 추진했다

 

<덩샤오핑>

덩샤오핑(鄧小平)은 1904년 쓰촨성에서 태어나서 마오쩌둥의 대장정에 참여했다 1981년부터 1989년까지 권력을 장악하고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론'을 통해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중국식 사회주의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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