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인조특집 / 4 이괄의 난)
인조반정(仁祖反正)은 서인 일파가 광해군의 폐모살제(廢母殺弟)을 명분으로 김류 김자점 이괄 심기원 등이 반란을 일으켜서 능양군을 인조로 옹립한 사건이다 인조는 논공행상으로 이괄의 난이 일어났고 친명배금 정책으로 병자호란으로 자초햇다
이괄의 난은 인조반정의 논공행상에 불만으로 일어난 반란이다 이괄은 흥안군 이제를 왕으로 추대하고 한양을 점령했다 인조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반란으로 한양도성을 버리고 공주로 도망갔다 이괄은 길마재 전투에서 3개월 만에 패배하고 처형됐다
흥안군 이제(興安君 李瑅)는 선조의 열 번째 아들로 광해군의 이복동생이자 영창대군의 이복형이다 한양을 점령한 이괄에 의해 조선왕으로 추대되어 반란군이 진압되자 도원수 심기원에게 국청도 없이 처형됐다
심기원(沈器遠)은 인조반정을 주도하여 정사공신에 책록됐다 병조참판으로 승진했다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도원수로 출정하여 인조의 서삼촌 흥안군 이제를 살해했다 심기원은 회은군 이덕인을 왕으로 추대여 역모죄로 능지처참을 당했다
회은군 이덕인(懷恩君 李德仁)은 성종의 현손으로 오위도총부 도총관에 이어 부총관을 역임했다 병자호란 직후 심기원이 회은군 이덕인을 왕으로 추대하는 역모가 발각되어 제주도로 유배되어 사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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