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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캄보디아특집 / 2 위대한 크메르제국)

역사야톡 2023. 4. 24. 19:58

(서일환의 역사이야기 / 캄보디아특집 / 2 위대한 크메르제국)

프놈왕국(扶南王國)은 1세기부터 6세까지 메콩강 하류에 발행했던 고대 캄보디아의 왕국이다 인도와 중국 양국의 영향을 받은 국가이며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미얀마 등을 포함하고 말레이반도 일부까지 진출한 해상 왕국이다

첸라왕국(眞臘王國)은 6세기부터 9세기까지 메콩강의 중앙 유역에 존재했던 왕국이다 프놈왕국의 속국에서 프놈이 내란으로 약해지자 프놈을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자야바르만 1세가 메콩강 삼각주 지역까지 정복했다

첸라왕국은 인도와 중국의 요충지로 상업 국가로서 번영했으나 자야바르만 1세가 사망하자 왕위 계승을 둘러싼 투쟁으로 내륙과 해안의 철라왕국으로 분열하여 쇠락했다 802년 자야바르만 2세가 다시 분열을 통일하고 크메르제국을 건설했다

자야바르만 2세는 인도네시아에 포로로 끌려갔다 돌아와서 작은 공국들을 통합하고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과 새로운 크메르제국을 건국했다 수도를 앙코르 톰으로 천도하고 만국의 군주로 자칭했다

크메르제국은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존속한 국가이며 11세기와 13세기 사이에 전성기를 누렸다 톤레사프호수 북쪽에 있는 수도 앙코르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로 발전했다 자야바르만 5세가 사망하자 후계자 문제로 내전에 돌입했다

수르야바르만 1세가 내전을 봉합하고 유일한 황제로 등극했다 수리야바르만 2세가 정복 활동을 펼치면서 세기의 건축물인 앙코르와트를 건축했다 자야바르만 7세는 캄보디아 역사상 가장 걸출한 군주이자 최후의 황제이다

크메르제국은 12세기에 국교를 힌두교에서 불교로 강제로 개종하며 사회 혼란을 자초했다 14세기에 후계자를 두고 끊임없이 권력 다툼과 외부 세력의 침입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1431년 아유타야왕국의 침략을 받아 크메르제국은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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